주인공이 완전한 악인, 사이코패스 성향 일단 죽이거나 이용하거나 고문하거나 인형으로 만들거나 물론 민간인을 학살하거나 하지는 않는데 주변 환경상 납득해도 1인칭 시점이라서 주인공한테 도저히 몰입을 할 수가 없음. 그외에는 보기 힘든 무협 수작.
하차 후기 경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거나 하다못해 짦게라도 언급하고 지나가야했음. 일본이 하루만에 망했는데 세계가 멀쩡하다니?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못해도 대공황 못지 않는 충격이 세계를 덮였을텐거고 현실에서는 세계적인 금융 기업(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생긴 세계금융위기 조차 일본이 망하는것에는 비비지도 못할텐데.. 그리고 최상위 엘리트 및 강력한 권력을 가진 기관에 대한것이 너무 박하고 1차원적이다. CIA관련에서는 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하차에 결정적인 이유는 그놈의 살기 때문이었다. 소설 속에서 나름 과학적 개연성을 갖춰나가는데 살기라니? 발달한 육감이나 오감 등등 다른 표현도 있고 거기다 결정적으로 살기를 뿜어내서 물리적, 신체적 반응이 나타는것에서 참지를 못하고 하차를 함
높은 평점 리뷰
SF 장르소설 좋아하면 진짜 무조건 봐야함 꼭 봐야함 두 번 봐야함 이만한거 없습니다.
취향 맞으면 미친듯이 재미있음. 배경설정, 전투씬, 아군과 적의 케릭터성, 케릭터들의 지능, 등등
놀랍게도 작가의 전작이 축구물 필드의 어린왕자입니다. 스포츠물로 전작의 평가가 엄청 좋은대도 이번에는 신작을 현대판타지 헌터물입니다. 배경설정은 현대에 몬스터의 침공이 아닌 아닌 대략 근현대부터 시작된 게이트로 인해 인류 vs 괴수의 전쟁이 배경이며 과거부터 시작된 괴수의 침공으로 현대의 배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디스토피아적 도시, 방벽으로 인한 심각한 시민 등급 사회, 괴수의 침공으로 희생, 파괴 등 제목에서 유추가능 하듯 주인공은 악당(빌런)이었으며 과거로 회귀해서 이번에는 회귀계약 때문에 전혀 다른 영웅으로 삶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로 인해 주인공의 내적, 외적 성장 등 주인공 케릭터는 어느정도 전작 (필드의 어린왕자)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성격적 면에서는 차이가 많네요. 연재분은 아직 초반이지만 취향에 맞다면 분량이 작은게 너무 아쉬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