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세가. 이백 년 전에는 성도를 비롯 서남쪽 중요 거점을 장악했던 곳이었으나 점점 가세가 기울다 오늘날 성도에 세력을 떨치고 있는 석가장에게 공격을 당한다. 이에 장씨세가는 재력을 이용해 고수들을 초빙한다. 그사이 선친 때부터 가주를 보좌했던 황 노인은 과거 은정을 베풀었던 한 사내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를 만나러 가는데…… .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을 위대한 존재. 그 이름을 일러 절대지존(絶代至尊)이라 하다. 한국 무협 최초의 황궁무협을 개척하여 초베스트셀러 되었던 작품. 이 절대지존 이전에는 우리나라 무협에서는 황궁이 나오는 것 자체가 금기였다. 아예 판매가 되지 않았기에, 하지만 이 절대지존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이후 황실관련 무협들이 밀물처럼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