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균열과 괴수 출몰, S급 인형술사로 최후의 헌터 결사대에 들어가 마법인형 군단을 이끌고 끝까지 싸웠다. 하지만 역부족. 결국, 멸망한 지구... 그런데 판타지 세상에 다시 눈을 떴다! 인형술사로 각성은 했지만, 이곳은 기간트가 판치는 세상. 이제 내 마법인형은 기간트다!!
고작 게임에 불과한 센추리, 그러나 센추리 속 신분은 현실세계와 똑같이 취급받게 된다. 나는 남들보다 뒤늦게 시작하여 간신히 귀족의 신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금의환향 직전, 나는 평민으로 순식간에 몰락하고 말았다. 센추리를 늦게 시작하지만 않았다면, 나는 이토록 비참한 몰락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이 내 인생 유일한 후회. 하지만 지금, 나에게 기회가 왔다. 센추리를 남들과 같이, 아니 남들보다 빨리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여느 때와 같았던 월요일 오전 8시. 전 세계의 인간에게, ‘지구’가 말을 걸었다. 「주민 여러분,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우주에 의해 제 수명이 다 되었다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끔찍한 존재들과 구원자라는 이름으로 선택받은 자들.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는 파멸 속에서 전직 게임사 말단 대리, 현직 구원자 박정우- 세상을 구하려는 그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절대로 궁신의 분노를 사지 말라.] 무림맹주와 마교주마저 두려워했던 무림의 절대자. 궁신 하철혁! 고아로 내버려져 홀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 더 이상 이룰 것이 없어 하늘에 닿았을 때. -아직은 때가 아니다. 목소리와 함께 주화입마가 찾아온다. 천재 마법사의 아들로 다시 눈을 뜬 궁신. 비로소 부모의 사랑을 경험하지만 아버지의 마법을 탐낸 이들에 의해 또 가족을 잃고 만다. “아버지! 당신의 뜻, 제가 이루겠습니다.” 궁신! 이제부터 그의 활이 마법을 당긴다.
[독점연재]국내 랭킹 1위 헌터, 민도준.아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헌터들의 쿠데타로 그날은 지옥이 되어버렸다.'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놈도 빠짐없이 모조리 죽여주마.'그런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은 걸까?죽음 끝에 10년 전으로 회귀했다.못 보던 특성과 함께.'헌터 사냥꾼? 이거 사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