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真费事의 소설 <烂柯棋缘(2019)>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배현) 평범했던 한 젊은이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바둑판. 그리고 그 젊은이에게 주어진 기이한 능력. 세상이 곧 바둑판과 다름없으니, 백돌과 흑돌로 천하의 운명이 좌우되리라! 바둑판은 평범한 현대인이었던 계연에게 다른 생을 선사하고, 계연은 대정국이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눈먼 육신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에게 남은 것은 기묘한 시야와 환상인지 실재인지 알 수 기이한 바둑돌뿐. 성황신, 저승사자, 요괴, 용, 마귀 등 기이한 것들을 수없이 접하며 계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천지의 흐름을 읽고, 좋은 인연들을 벗으로 삼으며, 세상을 종횡하는 신선으로 살게 되는데……. 모두가 경외해 마지않는 신선의 삶. 계연과 함께 누려보시렵니까? 원제: 난가기연(烂柯棋缘) 번역: 배현
*이 작품은 不放心油條의 소설 一品修仙(2017)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문원익, 김광선, 김은정) 선협 게임에 갇혔다. 근데 가진 게 하나 없다. 진양은 선협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 <일품수선>에 빠져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일품수선> 속 선협 세계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 보통 이런 경우 자기 캐릭터로 빙의 되는 게 정상 아닌가? 그런데 빙의 된 건 그냥 진짜 갓 생성된 완전 기본캐! 그가 가진 능력은 미천했다. 그야말로 무일푼의 캐릭터. 절정의 강자들이 즐비한 이 선협 세계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아남는단 말인가? 그나마 진양에게는 남다른 능력이 하나가 있었다. 바로 죽은 시체의 능력을 흡수하는 '습득 능력' 시체를 처리하면서 하루하루 근근이 버텨가고 있었는데. 하찮아 보였던 그의 능력이 사실 엄청난 기회였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