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나체로 마주친 그날 밤. 친남매 같던 그들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더는 오빠 동생이 아니었다. 갓 성에 눈뜬 스무 살 여자와 혈기 왕성한 서른 살의 남자일 뿐. 부모를 잃은 소녀의 법정 후견인인 남자, 한도현. 이제 막 소녀에서 여자가 된, 서유하. 욕망으로 경계가 허물어진 둘만의 공간에서 뜨거운 성인식이 치러진다.
회사에서 제작하던 AAA급 게임의 중간 보스. 1,000번 중 999번을 죽는 악당, 데큘레인. 이제 그게 나다.
평범했던 25살의 남자 강지혁. 그는 매주 생사의 경계선, 게이트에 입장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한 남자가 미지(未知)의 대적자로서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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