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열심히 살고 싶을 뿐인데, 이런 시련은 대체 무엇? “겨, 결혼해요 오늘!” 말도 안 되는 웨딩 알바를 하다가 전남친을 만났다. “축하해. 진심으로.” 진정성이 의심되는 축하 인사가 재회의 시작이 될 줄이야. 다신 볼 일 없을 것만 같던 어느 날, 우연히 입사하고 보니 대표가 전남친이라는데 이거 정말 괜찮은 걸까요? 퇴근할 때까지 벗어날 수 없는 전남친의 굴레. 신개념 울며 겨자 먹기 유부녀 코스프레 현장. 아아, 퇴근하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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