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서 유능한 해결사가 무림에 빙의했다는 소재에서 주인공의 노련함이라던가 해결사 직업에 기대할수 있는 무언가를 기대했지만 대부분의 사건이 의뢰 받았는데 우연찮게 거대한 음모와 관련되어 있고 모든 에피소드가 머리 같은거 필요 없이 힘으로 떼워서 해결하게 딱 세팅이 되어있음. 주인공이 유능한 해결사였다는걸 느낄만한 부분이 별로 없고 제일 유능한 모습 보인게 해결사랑 아무 상관 없는 누에 키우기였다. 그리고 극초반에 등장한 남장 히로인 하나때문에 잊을만하면 게이 몰아가기 개그 나오는것도 지겨워질라 그런다

싱글 멀티 다 되는 게임 썩은물 2명(남,여)이 게임속에 약혼관계인 캐릭터로 환생해 한쌍의 바퀴벌레가 되는 소설임. 토이카의 죽지않는 엑스트라랑 약간 비슷한 느낌인데 본인 생존이 최우선 목표인 죽엑보다는 완전한 해피엔딩을 목표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음.
대신 히로인의 귀여움을 강요하는 느낌이 좀 강함. 과장 전혀 없이 여주인공 귀엽다는 말이 천번은 넘게 나왔을정도로 여주인공의 귀여움을 강요하다 못해 세뇌 시키려는 지경 같음. 이거만 견딜수 있으면 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