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강혜원 LV.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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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S.K.T. 개정판 - 김철곤


단점도 꽤 있지만 캐릭터성이라는 장점이 그걸 덮을 정도로 뛰어남

강혜원더 로그 - 홍정훈


개인적으로 여태 읽은 모든 판타지 소설 중 가장 좋아하는 글. 한국 판타지 전체가 아니라 홍정훈 기준으로도 오히려 대표작으로 꼽히는건 월야환담이겠지만 난 이게 더 좋았음. 후반에 제법 어두워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밝은 캐릭터들이 이끄는 분위기가 좋다

강혜원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 피아조아


종종 글을 보다보면 '그래서 얘는 왜 주인공이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인공이라 부여된 강력한 무력을 제외하곤 어떤 캐릭터성도 없는 주인공과 오로지 주인공에게 줘털리는것만을 목적으로 멍청한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한없이 작위적이고 멍청한 악역(이라 하기도 뭐한 수준의 캐릭터)들, 설정으로만 천재인 돌대가리 호적수, 스탯이 얼마고 스킬은 뭐고 SSS급이 어쩌고 하는 저질 설정이 난무하는 공장에서도 찍어내지 말았어야 했을 글들과 질적으로 다름. 아포칼립스 직후의 상황을 정치인 주인공 시점에서 정치적으로 진행되는 보기 드문 설정, 그리고 사건을 정치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치'라는 단어가 얼핏 줄 수 있는 느낌과 달리 지루하거나 과하게 복잡하지 않으며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이 봐도 심하게 엉성해서 유치한 수준으로 묘사되거나 무리해서 개연성을 해치는 식으로 전개되지 않음. 그러면서 주인공부터 주변의 캐릭터들까지 나름대로 각각의 특성이 두드러져서 흔히 장르소설을 보다 겪게되는 '근데 얘가 무슨 캐릭터였지'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성이 확고함. 거기에 기본적인 장르문학의 기본 문법을 충실히 따라 사건들 사이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쾌감을 주지만 동시에 그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혼란스러움과 괴로움 또한 과하게 글이 어두워지지 않는 선에서 충실히 묘사됨. 다만 아포칼립스 직후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치라는 수단으로 헤쳐나가려는 것들이 그려진 이전과 달리 글의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그냥 배경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일뿐인 정치물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어 다소 몰입감이 떨어지고 지루한 느낌이 드는 감이 있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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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역대급 테니스 천재가 되었다 - 소는음메


글은 전체적으로 걍 무난. 다만 다른분들이 스탯 외모찍는걸 문제라고 적어놨는데 이건 글을 제대로 안봐서 그런거. 이 글 주인공은 이미 부상으로 망했다 회귀한 랭커라 회귀 시작점에서부터 이미 초반부에 나가는 대회정도는 추가 보정 없이도 씹어먹는 스펙이라 첫 대회 우승하고 얻은 얼마 안되는 포인트로는 제대로 된 능력은 올릴수도 없고 거기다 단순히 성적 잘나온다고, 누구 이겼다고 포인트 올라가는 시스템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주인공을 숭배할때마다 쌓이는 방식이라 외모 올려서 이걸로 스타성 생기면 차후 포인트 훨씬 더 많이 쌓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한거라 전혀 잘못된게 아님. 다만 개인적으론 주인공 외의 모든 등장인물이 사실상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수준이라 기타 캐릭터들이 하는 대사들의 태반이 생동감없이 작가로부터 주어진 지문읽기 정도로 보인다는게 좀 거슬림

강혜원테니스의 신 - 메켄로


전체적으로 무난하나 디테일한곳에서 별로인것들이 제법 있음. 가령 해설위원들이 실제라면 절대 하지 않을 말들을 계속 한다거나 십수년이나 테니스선수를 하다 회귀해놓고 니시코리 케이같은 동양의 탑랭커라는 특이한 케이스의 선수 이름을 잘 기억 못한다던가 등등. 자잔한 부분의 디테일이 이상해서 몰입이 떨어짐. 그리고 '엽기적인'이라는 수식어를 반복적으로 쓰는데 굉장히 거슬렸음. 추가로 캐릭터들이 주인공 포함 하나같이 캐릭터성도 약하고 생동감이 떨어졌음

강혜원빌어먹을 아이돌 - 샤이나크


특성상 필연적으로 인디펜던트일수가 없는 아이돌인데도 불구하고 인디펜던트로 성공하는 아이돌이라 아이돌물에 약간 밴드물을 섞어놓은것같은 느낌이 난다. 주인공이 여타 아이돌물과 다르게 팬이 '우리 천재강쥐~' 정도 느낌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작중 음악적 역량으로 그냥 세계 최고수준도 아니고 혼자 압도적으로 최고인 천재로 나오는데(회귀를 통해) 이게 제법 설득력있게 그려짐. 전반적으로 필력도 괜찮고 전개도 무리없고 좋은데 다만 아쉬운점이 좀 갑작스레 완결된 감이 없잖아 있다는것. 처음부터 내내 음판 2억장을 달성해야한다고 나오다 막판에 갑자기 사실은 아니었지롱 하하 하는데 여기서 좀 ???? 이렇게 되긴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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