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만 왕국에서 만인에게 존경받던 루이첸트 공작의 하나뿐인 딸, 아나수. 평온하기만 할 것 같던 그녀의 일상은 어느 날 저택을 급습한 왕실 기사단에 의해 산산 조각이 난다. 왕국이 공작에게 내린 죄목은 다름 아닌 '반역' 그렇게 고귀한 공녀였던 아나수는 하루아침에 노예의 신분이 되어 살롱 '플로라'로 팔려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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