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0 작품

모스크바의 여명
3.77 (164)

21세의 피아니스트 이시윤. 사고로 인해 불구가 된 삶을 비관하다 죽음을 택했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얘기하는 갑부 집안에서 멀쩡히 눈을 떴다.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다 기뻐했는데…… “저혈압에 천식에 고열에……. 당분간은 푹 쉬세요.” 시작도 전에 몸의 주인이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넌 모든 걸 피아노를 통해서만 해결하고 있잖아. 연애조차도…….” 피아노만 바라보고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 말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투명한 드래곤
2.33 (8)

'…끝에는 그냥 울부짖는 거로 다 처리해 버리잖아.'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유행하고 있는 투명한 드래곤.단지 재미없다고 말을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 말 한마디가, 드래곤의 분노를 일으켰다.그리고 자신이 만든 세계에 나를 집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