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던전 공략 1위’‘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갖춘 근접 계열 헌터’‘SSS급 보스 몬스터를 단신으로 물리친 헌터’‘특급 게이트로부터 나라를 구한 일국의 영웅’‘헌터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헌터 1위’‘세계인이 뽑은 가장 유명한 헌터 1위’랭킹 1위씩이나 되는 헌터가, 왜 쟁쟁한 길드들을 뿌리치고 홀로 다니는지 모두가 궁금해했다.[랭킹 1위 군신 손가락테크닉]한순간의 실수로 망한 내 닉네임이 그 이유였다.*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느냐니. 참 신기한 사람들이다. 너희라면 손가락테크닉 같은 닉네임 달고 정체 드러낼 수 있겠어?! 어?! 있겠냐고!게다가 길드 들어가면 닉네임 밝혀야 하잖아! 내 정체 드러내야 하잖아! 인터뷰해야 하잖아! 그러면 왜 저런 닉네임을 지은 거냐는 질문 쏟아져 들어올 거잖아!나는 날 쫓아오는 두 사람을 피해 바람과 같이 달렸다.사이비 권유도 사절이고요, 진짜 길드 가입 권유도 사절입니다. 죄송한데 제가 일반인이라서요. 그리고 앞으로도 쭉 일반인일 예정입니다.[여주판타지][여주판][능력있는 여주][먼치킨 여주][역하렘][조신남][능력남]
잘나가는 톱배우 차해완. 촬영 중 사고를 당한 후에 낯선 여자와 입을 맞추는 꿈을 꾼다.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몸속에서 들려오는 이 목소리는……? “그럼 우리 이제 바디메이트가 된 건가요?” 꿈이 아니었다. 간밤의 그 여자가 제게 들어왔다! 엉큼하고 뻔뻔하고 발칙하기까지 한 귀신이! “한 풀어줄 테니까 제발 좀 가라고요!” “뭐가 기억이 나야 한이 있지. 당분간만 같이 좀 씁시다, 이 몸.” 제 죽음에 얽힌 비밀조차 잊어버린 채 귀신이 된 여자와, 하루아침에 그녀와 몸을 공유하게 된 남자. 그들의 미치고 팔짝 뛰는 한몸살이 로맨스.
[단독 선공개]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 * *고개를 뒤로 젖히고 팔을 눈 위에 얹었다.흘러내린 눈물이 귓바퀴를 스쳤다.학교가 떠나가라 대성통곡을 했다.알 게 뭐야, 꿈인데.여기 선재가 있으면 뭐 해, 현실엔 없는데.“선재야, 으어어엉. 류선재애애애. 진짜 존나게 사랑한다!!”선재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울고 있는데 갑자기 입이 확 막혔다.팔을 내리고 시야를 확보하자 눈앞에 선재가 있었다.선재의 큰 손바닥이 내 입을 가리고 소리를 막았다.선재의 눈썹이 삐뚤어진다.“한 번만 더 내 이름 불러 봐.”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전7권)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윈터러>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으로, 갑자기 가족을 잃고 검 하나에 의지한 채 혹독한 세상과 맞닥뜨리게 된 소년 보리스의 험난한 여정과 보검 '윈터러'에 담긴 비밀, 그리고 란지에, 나우플리온, 이솔렛, 엔디미온 등 그 과정에서 보리스가 만나는 갖가지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윈터러>는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계에서 구르고 또 굴렀다.666층에 달하는 마계를 전부 평정하고.내게 충성하는 가신들도 모으고.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가면서 겨우 돌아온 고향, 지구.이제 좀 마음 편하게 사나 했더니…….“나의 랑랑. 넌 아직도 나를 잘 모르는 것 같아.”“이렇게라도 네 기억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면, 난 얼마든지 더 외롭고 불행해질 수 있어.”마계에서부터 나를 쫓아온 (구) 마왕 (전) 약혼자,“주인님의 애정 한 톨조차 제게는 넘볼 수 없는 욕망이라는 거, 아시잖아요.”“그러니 이 정도 투정은…… 부려도 되지 않겠습니까.”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럭처럼 들이대는 지긋지긋한 집사,“……호랑 씨는 가끔, 저를 울고 싶게 만듭니다.”“사랑합니다, 호랑 씨.”핏덩어리로밖에 안 보이는 몇 천 살 연하 헌터까지!“이게 그, 하렘이라는 거지? 아니, 누나는 여자니까…… 역하렘인가?”“야, 백해랑!”아, 역하렘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나 좀 내버려 두라고!#여주현판 #헌터물 #걸크러시 #역하렘 #능글남 #집착남 #오만남 #조신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여주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