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레나 - 용서받지 못한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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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드릴게요. 제게 용서받을 기회요.”  아버지는 딸을 팔았다.  그리고 딸은 지옥에서 돌아왔다.  생과 사가 뒤섞인 제국, 어린 레나 루벨은 아버지를 위한 제물이 되어 가련히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6년 후,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한 여자아이는 다시 돌아왔다.  어린 양의 탈을 벗고, 사자가 되어.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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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말 그대로 죽어서 영혼까지 고통 받게 되는 최후 악역 ‘피오나’의 몸에 빙의했다.심지어 가족에게는 밥버러지 사생아 취급당하며원작이 시작하기 6년 전인 열세 살의 나이부터 전쟁터로 내몰리기 까지!다행히 작중 최강 악역의 몸이라 엄청난 마법 천재이긴 하지만…마물이 들끓는 전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게다가-그러는 와중에 전쟁터 한 가운데서 구르다 못해숨이 넘어가기 직전인 유년시절의 남자주인공과 마주쳤다. ……얘가 왜 여기에 있을까.어쨌든 남자 주인공이 벌써 죽으면 세계가 멸망하니, 우선 구해주자.겨울잎 장편 로맨스판타지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

전쟁광 남편의 아이를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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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광이자, 사람들이 경외와 두려움을 담아 ‘악귀’라고 부르는 할리퀸 남자 주인공의 부인에 빙의했다.문제라면 원작이 시작하자마자 친딸과 같이 살해당하는, ‘악독한 전부인’ 이라는 것!나와 같이 죽을 예정인 5살짜리 딸은 귀엽기 그지없고, 남편은 잘생겼지만 무섭다.성격 나쁜 남편에게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여주가 아닌 내가 갱생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거 같다…좋아! 우선 딸을 데리고 도망친 다음, 미래를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