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저는 당신처럼 살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마냥 선하게 살지는 않을겁니다, 아버지.’ 호구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재현. 우연히 작은 선행을 베푼 후, 알 수 없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인생 2막 시작이다.
세상의 모든 관계는 화학반응이다. 심지어 나와 ‘사람이 아닌 것’까지도.
어떤 사물에는 그것을 오랜 기간 사용해온 이의 잠재된 능력이 고스란히 담긴다. 그리고 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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