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라(Gula)의 아들이 돌아왔다.”도박에 미쳐 살았다. 가족과 등을 지고, 여자 친구도 배신했다. 하루하루 허송세월로 보냈다.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다.현실이 말했다.넌 뭘 해도 안 되는 놈이라고.비참한 현실을 바꾸려 비현실을 선택했다.하지만 거기서도 마찬가지.고생 끝에 낙이 오나 싶었지만, 커다란 세력 앞에 허무하게 무릎 꿇었다. 공든 탑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한 번쯤은 진정한 자신을 알고 싶었다.- 가까이 오너라, 나의 아이여.이번에는 참지 않았다.
이유도 없이 무림 세계에 떨어졌다.그것도 천마신교라고 한다.아무것도 모른 채 절망에 빠진 정후의 눈앞에 나타난 하나의 홀로그램 창.[임무-‘무림 초보! 천마로 만들기!’를 시작합니다!]‘이게 무슨 프X세X 메X커냐?’살아남기 위해선 어떻게든 천마가 되어야 한다!느닷없이 무림 세계에 떨어진 청년 서정후의 무림 분투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