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취<取>
5.0 (4)

"당신을 살 수 있을까요."여자의 당돌한 제안에 승낙한 남자."이번엔 내가 당신을 사지. 아니, 당신의 눈을."위험한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언젠가는 당신도 이렇게 웃지 못하게 만들거예요.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그렇게 해, 허니."21세기 최고의 위작이 엘리스트윈에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던 작품의 진위를 단번에 파악해 낸 여자, 이연수. 그리고 카일 에이어. "그럼. 계약할까 우리?"<짐승다운 열애설>의 스핀오프 드라마.[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3.96 (580)

해가 뜨지 않는 19세기 영국. 그곳에서 다시 태어난 나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자네가 꼭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네. - 자네의 오랜 벗으로부터」 이 세계는 악으로 가득 차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 완전판
4.24 (574)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어 시리즈 2부인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은 엄청난 재능과 비참한 운명을 함께 지닌 아르님 가문의 '데모닉' 조슈아가 주인공이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재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악마적인 천재 조슈아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막시민, 활기차지만 섬세한 리체와 함께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이번에 출간되는 <데모닉>은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추가된 스토리 덕분에 구판보다 한 권 더 늘어난 총 9권으로 출간되었다.

루시아
3.89 (216)

[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자신이 공주인 것을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낸 루시아.어머니가 죽고 궁에 들어온 날,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엿보는 기묘한 꿈을 꾼다.팔려가듯 시작한 비참한 결혼 생활, 이어지는 고단한 미래.그녀는 앞날을 바꾸기 위해 움직인다.

미친 사령관이 집착합니다
3.92 (6)

이오렌티의 왕녀, 델리아. 왕국을 지키기 위해 칼을 잡았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적국의 총사령관의 침대. 적과의 동침이라니! 경악하며 도망치려는 델리아는 순식간에 그에게 끌려갔다. “전쟁이 끝나면 청혼서를 넣을거야.” 미쳤어?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죽여야 하는 적인데? “사령관님. 우린 적이야. 여기서 한 발짝만 벗어나도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해.” “포로님. 사령관으로서 포로를 감금하는 건 당연하잖아.” 그의 짙은 잿빛 눈동자가 델리아를 옭아맸다. “난 네가 허락할때까지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게 가둬 둘 거야.” 미친 사령관의 집착이 시작되었다.

류델크프의 아기 공녀님
5.0 (2)

제국 최고의 공작가의 양녀가 된 후작의 스파이. 그게 나였다. 그러나 후작의 배신으로 열다섯 살에 끔찍하게 죽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공작과 처음 만난 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돌아왔다. 회귀 전과는 다른 생활에 처음으로 사랑받는 감정을 알게 되고, 자신의 피를 이용한 특별한 능력으로 류델크프가를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회귀 전 자신을 알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그를 만나는데…….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가진 공작과 세 공자. 그리고 아기 공녀. 마지막까지 후작에게 맞서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 배경/분야: 판타지물 * 이럴 때 보세요: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3.68 (30)

가족과 남편이 나를 죽였다. 고작 유산 때문에.  과거로 돌아온 나는 결심했다. ‘내 목숨과 유산을 지켜야 해.’ 저주받은 가문의 라피레온 대공. 나는 재산과 여자에 관심 없는 그에게 일 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이제 무사히 이혼만 하면 되는데…… “부인, 이제 와 날 떠날 수 있을 줄 알았어?” 남편이 이상하다. “토지를 줄까, 아니면 광산을 줄까? 아니면 제국?” “샤샤, 테오가 뭐 잘못했어요?” “엄마, 날 두고 가지 마요.” “언니…… 난 언니 없으면 안 돼요.” 심지어 시댁 사람들도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대공가의 아기 마님
3.62 (12)

"이 계집은 내 딸이 아니다."후작가의 영애로 태어났지만 가족에게 학대받고 버려진 아리엘.끝내 이용만 당하다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아홉 살. 비참한 삶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리엘은피와 광기로 유명한 라카트옐 대공자와의 계약 결혼을 결심하는데……. "좋다, 아리엘라. 이제 네가 이 집의 안주인이다.""하지만, 저는 겨우 어제 결혼 했는데…….""대공비가 없으니 대공자비가 안주인이지."아리엘은 조그마한 양주먹을 꼭 말아쥐고 앳된 목소리로 말했다."네, 열심히 하겠습니다.""아니, 열심히 할 필요 없어. 이 집은 이제 다 네 거다. 넌 그저 누릴 생각만 해."다들 왜 이렇게 잘해 주는 거지? * * *"근데, 이 열쇠들은 다 뭔가요?"하녀장이 열쇠들을 곰곰히 들여다보더니 빙긋 웃었다. "대공가 보물고 열쇠들이네요."네?그게 무슨...?'이거 다 내 소유라고, 마음대로 쓰라고 했는데?'가까스로 상황을 이해한 아리엘은 입을 딱 벌렸다.잠깐만...그럼 겨우 열 살인 나한테 대공가의 보물들을 다 맡기신 거란 말이야?왜 이 집 곳간 열쇠가 그녀 손에 떨어지는 건지.정신이 아득해졌다.이 집, 이대로 괜찮은걸까. [살기 위해 계약결혼한 여주/뽀시래기 능력 여주/독점욕 집착 남주/위험한 동정 남주/차갑지만 여주에겐 무른 대공 시아버지/가족 힐링물]

플라이 미 투 더 문
3.98 (130)

'귀환병 이야기', '쿠베린'의 저자, 판타지의 대사 이수영이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이야기온전히, 그의 손에 떨어진 꽃. 잡았다. 짐승의 왕은 즐거웠다. 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사랑 혹은 숙명. 너일 수밖에 없는 愛. 사랑, 질투, 음모, 욕망…&hellip...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4.02 (28)

“폐하의 취향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요.” 국혼을 위해 에흐몬트에 도착한 첫날, 아델을 맞이한 것은 황제 카를이 아닌 그의 ‘연인’이라는 정부였다.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야 만난 황제는 식에 늦은 것도 모자라 초야를 치르지 않겠다 선언하며 제 연인의 궁으로 가 버렸다. 이에는 이, 정부에는 정부로 맞서라. 아델이 보란 듯이 낸 보좌관 공고에 뜻밖의 인물이 지원했다.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돕겠습니다.” 황실 근위대장이자 국방부 장관, 발드르 공가의 리오넬 발드르가 나타난 것이다. “아델라이드, 그대는 내 거야. 내 황후니까.”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던 리오넬이 황후의 보좌관이 되자 지금껏 그녀를 박대하던 황제의 기묘한 집착이 시작되는데…

꽃이 삼킨 짐승
3.5 (3)

“웃으니 예쁘군요, 아이리스. 단숨에 삼켜버리고 싶을 만큼.”  위틀로 공작가의 꽃이라 불렸지만, 사실은 지옥에서 자란 잡초처럼 살다 죽은 아이리스.  다시 얻은 삶, 그저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이용하려고 접근한 케이브란트는 몹시도 뜨겁고 짐승 같은 사내였다.  “어디 한번 날 뜨겁게 만들어봐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당당한 그녀와 야수 같은 그의 농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