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외전]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프롤로그 웹툰 : 누비]
모든 게 완벽한 줄 알았던 그 선배. 알고 보니 게임 중독자였다. 중독자 옆에 있다 보니 저마저 중독자가 되기라도 한 걸까, 시도 때도 없이 제 눈앞에 나타난다. '예쁘다.' 하루종일 키보드나 두드릴 손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을 땐 이미 늦은 후였다. 선배 앞에서의 저는 항상 레벨 1이었으니까. "관심 있어? 같이 할래?" "그냥요……" "내가 진짜 재밌게 해 줄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게임 중독자엔 게임 중독자. 반드시 만렙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스물한 살의 끝자락, 장권주의 인생 제3막이 열렸다. 무려 게임 중독자의 형태로. *** “선배.” 줄곧 재고 있던 타이밍이 지금인 것 같아 권주가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저 반가운 후배 중 하나일 뿐인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과 더한 호감을 갖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꽤 오래 이 상황을 기다려온 탓에 심장 뛰는 소리가 점점 거세지는 것 같았다. “저 그, 게임해요.” “어?” “아크 세레니티요. 선배가 계속 얘기하던 게 생각나서…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하고 있어요.” 예상치 못한 게임 이야기에 지원이 아이스크림을 밀어 넣던 손을 그대로 멈췄다. 아크 세레니티를 한다고? 반가운 얼굴의 후배 입에서 툭 떨어진 이름은 상상 그 이상으로 반가웠다. “어디, 무슨 서버에서 해?” “아스카요.” 심지어 운명처럼 같은 서버. 너무 대놓고 기쁜 티를 내면 웃길 것 같아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침착하게 끌어내린 지원이 물었다. “친추할래?”
“미친놈이랍니다.”“……예?”“사냥한 마물을 잡아먹는대요. 멀쩡한 에너지바를 놔두고.”어비스가 열린 후, 식량이 사라져 에너지 바만 먹고 사는 사람들.그 외에 다른 것을 먹는 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시대.알레르기로 에너지바를 먹을 수 없던 유성은 살아남기 위해 마물을 먹기 시작했다.시간이 지나고 인류는 결국 어비스를 클리어해 냈다.세상에 다시 풍요가 돌아오기 전, 유성은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저, 저 미친. 악룡의 고기를 구워 먹어?”“육즙이 기가 막히는구만!”그리고 어비스의 최종 보스로 스테이크를 구워 먹은 순간.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조건이 달성되었습니다. 지구 인원의 후회 수치가 충족되어 회귀가 시작됩니다.][포식자를 제외한 모두의 기억이 리셋됩니다. 회귀가 시작됩니다.]“이, 이게 뭔 개소리야!”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그가 굶주리고 가난했던, 18년 전’.동시에, 수많은 마물과 진미들이 아직 세상에 남아 있던 시절로……!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떠나는 《회귀자의 삼시세끼》!
자타공인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아틀리에 타이쿤>을 순수하게경영 시뮬레이션으로만 즐기고 있던 '마농이♡'.스토리 따윈 스킵! 목적은 오직 주인공 단독 루트!여주인공 마농만 보고 달린다!그래서 닉네임마저 '마농이♡'인데,마농은 어디 가고 갑작스레 엑스트라에 빙의한다.게임에서 나가려면 원작대로 흘러가야 하는 것 같은데…….“리리페 님은 제 주인님이잖아요.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처음부터 제겐 리리페 님밖에 없었어요.”하나뿐인 사역마는 의미심장했고,“자기 사람도 못 지키고 설쳐대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네가 가르쳐줬잖아. 내 사람은 너밖에 없는데.”“누나가 절 귀여워해 주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그런데 이제는, 저도 모르겠어요…….”어릴 적부터 돌봐온 아이들은 놀랄 만큼 자라서 사랑을 속삭였으며, “여자든 남자든, 설령 인간이 아닌 존재일지도 모르겠지만-언젠간 반드시 찾아낼 겁니다.그게 제가 살아가는 이유니까.”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은 원작과 달라도 너무 다른 상태였다. “싫어요! 제가 이곳을 물려받으면 리리페는, 리리페는 어디로 가려고요?”믿었던 여자 주인공마저 원작과는 다른 노선을 밟으려고 한다.왠지 가면 갈수록 게임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데…….나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역하렘 #역키잡 #여주덕후여주 #알고보니수상한남주들 #알고보니무서운게임 #소설은힐링구원물
천 년에 한 번 나올 미모의 연습생 온하제.스폰서 제의를 걷어차며 데뷔도 날아간 이후다시는 연예계에 발 들이지 않겠다 다짐했다.웬 아이돌 육성 게임에 빙의하기 전까지는.숨겨왔던 재능 찾아 아이돌로 성장하랴,말 안 듣는 시스템이랑 밀당하랴,빙의한 캐릭터 과거 추리하랴.돈도, 집도, 아는 것도 없이개고생은 개고생대로 다 했는데….“큰일이다. 이거 재밌다.”되는대로, 하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일단 직진, 도전, 그리고 공략!천재 아이돌 온라온의 연예계 공략기.#얼굴만_잘하는_줄_알았는데#알고_보니_팔방미인_천재_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