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차원&사업
3.8 (25)

알다시피, 어느 날 갑자기 각성자들이 나타났고,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포탈이 나타났어 이때만해도 각성자들은 자기들이 영웅이라도 될 줄 알았었지... 근데, 각성자들이 너무 많았어. 지구인 모두가 각성자가 될지도 모를 정도? 나도 최초의 헌터고 남부끄럽지 않은 실력이었지만... 헌터 그거 해봐야 대기업 다니는 친구랑 벌이가 비슷하더라. 위험에 비해서 짜지. 그래도, 그 돈이라도 벌어서 내 사업 한번 해보련다! 그렇게 사냥에 매진하던 어느 날... 난 이 세계의 비밀을 알고 말았던 거야. 아주 위험하지만, 엄청난 성공을 가져올지도 모를 비밀 말이야. 겸사겸사 지구도 구하고 말이지.

드래곤 라자
4.44 (1421)

<드래곤 라자 세트> * 한국 100만 부, 일본 40만 부, 대만 30만 부 판매 기록 * 판타지 소설로서는 출간작마다 1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유일한 작품 『드래곤 라자』는 무한한 상상력, 깊이 있는 세계관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한국의 대표적 환상 문학으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1998년 출간되어 10년간 국내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한국 판타지 출판 시장을 확장시켰다. 일본에서는 2006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40만, 대만에서 두 번의 교정쇄가 출간되며 30만 부(출간중)가, 중국(홍콩)에서는 10만 부가 판매되었다. 『드래곤 라자』는 설정은 대부분 기존의 판타지 설정을 그대로 따름으로써 탄탄한 환상 세계를 구축하는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계속 독자의 의표를 찌른다. 그리고 전권에 걸쳐 일관된 주제를 추구하는데, 그 주제는 '인간성'에 대한 탐구로서 정통적인 소설의 질문을 진지하게 고수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 외에도 지성을 가진 종족들이 함께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그림으로써 인간이 과연 무엇인지, 본질적인 인간성을 탐구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12권에 이르는 이 방대한 작품은 뛰어난 재미와 짜임새 있는 구성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전체 줄거리를 이끄는 핵심 설정은 '드래곤 라자'라는 존재의 정체에 달려 있는데, 드래곤 라자란 인간과 드래곤을 이어주는 중개자를 말한다. 드래곤 라자가 없는 드래곤은 인간과 대화하고 소통하거나 우정을 나누지 않고 완전한 이종족으로 취급하여 무시한다(인간이 벌레를 대하는 것처럼). 그러나 드래곤 라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 드래곤을 찾아가 계약을 맺으면 그때부터 그 드래곤은 인간과 교류하게 된다. 전쟁에 얽힌 음모, 몇 백 년 전의 비밀, 국가 권력층의 암투와 몬스터들의 공격으로 거친 모험을 겪으며 17세의 소년 후치를 비롯한 주인공들이 찾아가는 것은 드래곤 라자와, 드래곤 라자의 존재로 상징되는 '타인과의 교류'가 갖는 의미이다. 이 작품의 또다른 특징은 이처럼 심각한 주제를 쉬운 문장에 녹여냈다는 점이다. 『드래곤 라자』의 문체는 대단히 활달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다. 책 전체에 걸쳐 배를 잡게 하는 유머와 위트가 넘쳐나고 1인칭 화자인 주인공의 콕콕 찌르는 독설과 풍부한 입담이 거침없이 펼쳐진다.

아르카디아대륙기행
3.82 (77)

<아르카디아대륙기행> 칠흑으로 전신을 감싼 공포와 전율의 다크나이트가 된 당신! 12억 사용자 중 1천 명도 되지 않는 『마스터』가 된다! 3만의 유저가 치러내는 대규모 길드전 속에서 치르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아드레날린 만빵의 치열한 전투! 너무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 가장 현실임을 잊게 만드는 엄청난 몰입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초대형 판타스틱 게임 어드벤처!!

솔라 레메게톤
3.82 (47)

“인간은 늘 운명에게 끌려가다가, 어느 순간은 깨닫게 된단다.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열여섯의 크리스마스이브,평범한 우등생 문솔라는 마법서 『레메게톤』을 찾아 악마들을 봉인하라는 사명을 전달받는다.감정의 학습에 장애를 겪는 특이 체질의 인간 ‘어긋난 아이.’문솔라가 휘두를 수 있는 준거는 오직 합리와 보편뿐이었다.그러나 수상쩍고 다정한 만남들이 그녀의 삶에 무수한 변화를 요구하기 시작한다.언제나 사소한 것이야말로 인간을 구원했고,사랑이야말로 인간을 살게 했기 때문에.“우리는 여기에서 더 친해지면 곤란할까요, 아가씨?”“이런 비열한 감정이 감히 사랑일 리가 없어.”“나의 소녀는 늘 내게 기쁨이 되지.”“하지만 이제는 그저 언제고 너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그리고 최후에, 사명 받은 소녀가 선언했다.“내겐 도망칠 이유도 없고, 더는 누구도 나를 구할 필요가 없어. 누군가를 구하러 여기까지 온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니까.”감정을 모르는 소녀와 72인의 악마, 그리고 신과 마술사들의 이야기.원인이 헤어짐이든 만남이든, 비로소 정체되어 있던 것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가상현대 오컬트 로맨스판타지.

다시 피는 꽃
4.62 (4)

왕의 씨앗인 옥란, 그 수호 무사 두란.옥란은 꽃을 피우기 직전, 경쟁세력에 의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고,두란은 7년을 악귀처럼 버티며, 다른 후보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방해한다.그러다 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두란은 17년 전으로 회귀했다.오직 두란의 왕, 두란의 꽃. 옥란만 사라진 과거에.예전과는 달리, 이번엔 두란의 머리에 뿔이 돋아나 있다.왕의 ...

약먹는 천재마법사
3.87 (879)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약 없이는 뛰는것조차 힘들다. 세번째 부캐로 만들었던 게임 캐릭터. 그 세상 속에 들어오고 말았다.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4.07 (834)

군대에서 전역하고 일어났더니 재입대했다. 그것도 히틀러 치하의 나치독일군으로. 철혈과 광기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나치를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