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의사, 수지

복수를 하기 위해서 얼굴을 바꾸었다. 페이스 오프. 아니다, 그 정도가 아니다. 그냥 삶을 바꾸었다. 남은 인생을 모두 던져, 나의 언니를 유린하고 아버지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그놈을 잡겠다. 그래서 나 이수지는 지금 교도소로 들어간다. 수술용 메스를 들고, 8센티 스틸레토 힐을 또각거리면서. 아무도 죽을 수 없고, 아무도 숨을 수 없어. 내가 허락하기 전에! 교도소 여의사의 아찔하고 매력적인 복수극과 사랑의 곡예.

Dr. 신선한 : 미래를 보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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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의사가 미래를 볼 수 있다면?’하루 1만 명의 환자, 6천 명이 넘는 의료진들.대한민국 의료계의 금자탑, 연국대병원.수많은 환자들의 생사가 오가는 이곳에서는단 하루라도 방심할 수 없다.최고의 써전(surgeon, 외과의사)을 꿈꾸는 밑바닥 인턴, 신선한.어느 날, 그에게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현직 흉부외과 의사가 보여주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생생한 의료 현장.지금, 가장 신선한 메디컬 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3.56 (2679)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