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대전이 끝나고 2년, 고향으로 돌아온 최강의 대사형 혁무상. 그가 원하는 건 사랑하는 사제들과 작은 무관을 꾸리는 것 하나뿐이다. 하지만 무림맹의 여협 모용검화를 시작으로 과거의 인연이 이어지고, 혼탁한 강호는 대사형의 분노를 재촉하는데……. “사부님이나 사제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 완전히 돌아 버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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