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하게 재미있는 개그요소,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적절한 파워밸런스, 그럼에도 주인공이 돋보이게하는 적절한 사건들까지 다른 소설과 달리 독특한 세계관이나 참신한 요소는 없지만 타소설과 다르게 오버밸런스 없이 소설 속 요소가 밸런스 있게 잘 잡혀 있다. 주인공은 개성적이고 매력있다. 동료들 또한 그저 주인공을 띄워 주는 요소가 아닌 주인공과 서로 구해주며 의지하며 사건을 헤처나간다. 주변인물들은 사연이 있고 소설에서 자세하게 풀어냄으로 해서 인물들의 깊이를 더해준다. 준수한 필력과 사건을 풀어내는 것에 크게 이상함이나 찝찝함이 들지 않는다. 엄청나게 특출난 것은 없지만 크게 모난 것 없고 깔끔해서 캐주얼하게 읽기에 아주 적합한 소설
이소설은 멸망 후 200년이 지난 시점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일반적인 아포칼립스와 달리 생존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이미 세상 속 인물들은 멸망한 세계에서 나름대로 적응을 하며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 따라서 인간vs괴물 대신 인간vs인간인 경우의 사건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사건의 인물에게 더욱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준다. 천위당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소서란에게 머리를 바닥에 찧으며 구배를 하는 당주를 보며 독자가 느끼는 감정보다 초율 한명를 살리기 위해 머리에 피가 나도록 스스로 바닥에 머리를 찧어 절을 하면서 청을 하는 소서란을 보며 느껴지는 감정이 더 큰 것처럼 이 소설의 독특한 세계관과 플롯은 많은 시간을 들여서 깊이있는 인물을 만들어 그인물을 통해 독자에게 큰 감정을 이끌어 내는 작가의 강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되었다.
개그가 가득한 중세판 범죄도시 이소설의 장점은 재밌다는 것 그리고 단점도 재밌다는 것 작가와 개그코드가 잘 맞는 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소설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나 개성있는 주변인물들을 표현해나가는 것은 수준급 하지만 주인공의 어두운과거가 분위기를 잡으려해도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가볍다 전개도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소설인물들은 전체적으로 개그캐로 묘사되어 후반부에 갈수록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분위기가 너무 따로노는 느낌이 들어 완독은 못하고 도중에 하차함 그럼에도 하차하기 전까진 정말 재밌게 읽었음
높은 평점 리뷰
적절하게 재미있는 개그요소,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적절한 파워밸런스, 그럼에도 주인공이 돋보이게하는 적절한 사건들까지 다른 소설과 달리 독특한 세계관이나 참신한 요소는 없지만 타소설과 다르게 오버밸런스 없이 소설 속 요소가 밸런스 있게 잘 잡혀 있다. 주인공은 개성적이고 매력있다. 동료들 또한 그저 주인공을 띄워 주는 요소가 아닌 주인공과 서로 구해주며 의지하며 사건을 헤처나간다. 주변인물들은 사연이 있고 소설에서 자세하게 풀어냄으로 해서 인물들의 깊이를 더해준다. 준수한 필력과 사건을 풀어내는 것에 크게 이상함이나 찝찝함이 들지 않는다. 엄청나게 특출난 것은 없지만 크게 모난 것 없고 깔끔해서 캐주얼하게 읽기에 아주 적합한 소설
이소설은 멸망 후 200년이 지난 시점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일반적인 아포칼립스와 달리 생존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이미 세상 속 인물들은 멸망한 세계에서 나름대로 적응을 하며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 따라서 인간vs괴물 대신 인간vs인간인 경우의 사건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사건의 인물에게 더욱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준다. 천위당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소서란에게 머리를 바닥에 찧으며 구배를 하는 당주를 보며 독자가 느끼는 감정보다 초율 한명를 살리기 위해 머리에 피가 나도록 스스로 바닥에 머리를 찧어 절을 하면서 청을 하는 소서란을 보며 느껴지는 감정이 더 큰 것처럼 이 소설의 독특한 세계관과 플롯은 많은 시간을 들여서 깊이있는 인물을 만들어 그인물을 통해 독자에게 큰 감정을 이끌어 내는 작가의 강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되었다.
개그가 가득한 중세판 범죄도시 이소설의 장점은 재밌다는 것 그리고 단점도 재밌다는 것 작가와 개그코드가 잘 맞는 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소설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나 개성있는 주변인물들을 표현해나가는 것은 수준급 하지만 주인공의 어두운과거가 분위기를 잡으려해도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가볍다 전개도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소설인물들은 전체적으로 개그캐로 묘사되어 후반부에 갈수록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분위기가 너무 따로노는 느낌이 들어 완독은 못하고 도중에 하차함 그럼에도 하차하기 전까진 정말 재밌게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