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집아이라니. 부끄러운 줄 알도록 해라."저 인간이 아버지란다. 그리고 왕이란다. ……돌아가고야 말겠다.공주님의 앙큼한 반란이 시작된다!!
어쩌지. 영앤리치 톨앤핸썸인데 성격이 영 아니다. 윽박지르는 민원인에 시달리는 게 지겨워 왕자님과 알콩달콩 잘살았다는 이웃나라 공주가 되길 바랐건만. 해피엔딩은 어디로 가고 어째서 동화에 없던 살벌한 설정이 나오는 걸까. 인어공주의 그이가 성질 더럽고, 악당같이 구는 총잡이 왕자라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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