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사조영웅전
4.27 (375)

대만에서 천만 부, 중국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소설가 김용의 대표작 <사조영웅전>이 국내 최초 정식 계약본으로 출간됐다. <영웅문>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먼저 알려진 이 작품은 1959년 작품으로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와 함께 '사조 삼부곡'이라 불린다.이번에 정식본으로 출간된 <사조영웅전>은 번역과 감수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무협소설가 유광남과 무협 번역가 이덕옥의 책임 아래, 김용의 모든 저작물들을 번역하고 내용의 고중과 감수를 맡아온 김용소설번역연구회가 번역작업을 맡았고, 김홍중 호남대 교수가 감수했다. 또한 중국문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수 전 영산원불교대학 교수가 자료조사와 본문의 역사적 검증을 맡아 책의 가치를 높였으며, 임춘성 목포대 교수가 작품 비평을 실었다.이외에도 복잡한 인물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물 계보도'를 작성했으며, 책에 등장하는 여러 무공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무공해설'을 덧붙였다. 거기에 더해 현재 중화권 최고의 무협 삽화가로 인정받는 이지청 화백의 작품이 본문에 실려있으며, 부록으로 <김용 대하역사무협 <사조영웅전> 미리읽기>를 증정한다.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송과 금, 몽고가 대치하던 시기로, 김용은 이 역사적 혼란기를 흥미진진한 스토리 텔링으로 그려나가면서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자가 진정한 대협'이라는 주제의식을 전하고 있다. 이야기는 금나라 조왕에게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곽정과 그를 흠모하는 황용이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여기에 역사적 사실과 고수들의 이야기가 긴밀하게 얽혀들어간다.칭기즈칸, 왕중양, 구처기, 악비 장군 등의 실존 인물과 건곤오절로 불리는 동사 황약사, 서독 구양봉, 남제 단지홍, 북개 홍칠공 등의 허구적 인물들이 부딪치며 빚어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읽는 이의 눈길을 잡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죽지 않는 왕 - 무왕 단종
3.55 (81)

[조선시대 대체역사물 맞습니다.] 수양대군을 저지하고 계유정난을 막는다! 습격당하는 노인을 구해낸 진유하는 의도치 않게 군주로서의 삶을 살게 되고, 그가 체내 나노머신 유사지성 '그슨대'와 함께 불멸의 군주로서 미래를 바꾼다.

금마초연의 : 삼국지 상남자전
2.8 (8)

[이름부터 상남자, 마초가 회귀했다] 삼국지의 풍운아, 마초. 사자 투구 쓰고 서량기병을 이끌며 천하를 노렸다. 그러나 실패한 야망의 대가로 부모, 형제, 처자를 모두 잃어야 했다. 죽음을 앞두고 20세 무렵으로 회귀한 마초의 다짐. “이제 다시는 가족을 잃지 않으리라!” 더 이상 서량의 패륜아는 없다. 상남자로 거듭나서 가족을 지키고, 천하를 손에 쥘 것이다.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이 전생해서 그런 마초의 패업을 돕는데……. 상남자와 천재작가가 다시 쓰는 삼국지연의. 과연 이번 생은 얼마나 파란만장할지?

하급무사
4.17 (275)

<하급무사> 좌백 작가의 또 하나의 명작! 『하급무사』 죽음과 삶, 인생 따윈 없었다. 그저 고개를 숙인 채 눈을 뜨고, 먹고, 숨을 쉬는 것밖에는…….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이 뒤바뀌었다. 세상에 하늘이 있음을 깨달았고, 달이 있음을 알았다. 하늘에 있는 달과 같은 그녀! 달에게 다가가고자 접었던 날개를 펼치고 인생을 불태운다.

삼국지 유봉전 : 계한의 부흥
3.49 (41)

관우가 오나라의 기습으로 목숨을 잃자, 유비는 양자 유봉에게 죄를 물어 그를 처형한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유봉은 과거의 자신으로 깨어나게 되고, 그곳에서 색다른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고군분투하는 유봉의 이야기.

금전표
4.0 (7)

좌백 신무협 장편소설『금전표』가을비가 흩날리는 오후, 비룡표국을 찾은두 명의 어린 소년과 소녀.그들이 찾아온 순간 용유진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그들이 무슨 청부를 하든 거절하지 못하리란 걸 직감한 채!표사로 홀로선 용유진, 그의 새로운 표행이 시작된다!

비적유성탄
4.02 (365)

무협의 거장, 좌백이 보여주는 유쾌한 활극! 『비적유성탄』 천하제일고수 왕필. 아내를 잃고 강호로 유랑하고, 그런 그가 닿은 곳은 바로 항주였다! 그곳에서 불량포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운하의 이권과 관련한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그와 그가 항주에서 사귄 세 친구는 사건에 휘둘리기 시작한다! 돌멩이 하나로 강호의 절대고수를 때려잡은 절대자, 무림은 왕필을 일컬어 비적유성탄이라 부른다!

전국(戰國)
3.67 (63)

봄과 가을, 춘추(春秋)를 거쳐 전국(戰國)이 열렸고, 진이 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나는 이제부터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차가워질 것이다.”어느 때보다 뜨겁고,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여름과 겨울, 하동(夏冬)의 시대가 열린다.

소림쌍괴 (개정판)
3.81 (111)

강호의 중심 태산북두 소림사(小林寺). 사건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소림의 귀한 서적을 보관하는 장경각에서 벌어진 불경 도난 사건. 이 사건의 유력한 범인을 찾으려 두 고승이 나서다. 공령, 그리고 공심. 그 둘을 일컬어 무림은 소림쌍괴(少林雙怪)라 부른다. 유쾌한 소림의 이야기가 중원을 뒤흔든다!필명 좌백 주요작품 :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독행표, 금전표,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천마군림, 비적유성탄, 흑풍도하, 천마군림 소림쌍괴, 하급무사 등

혈기린외전
4.2 (380)

무협의 대가 좌백이 선보이는 협(俠)의 이야기! 『혈기린 외전』 왕씨 집안의 첫째, 왕일 권세가의 난봉꾼을 대신해 군역을 치르고 돌아온 그를 기다리던 것은 몰락하고 파괴된 집터뿐. 혈채에는 혈채로 갚는 법! 그러나 그가 상대해야 하는 것은 무림인이다. “그들도 사람이니 배에 칼이 안 들어가진 않겠지요. 그럼 죽일 수 있습니다. 제 손으로요.” 복수를 꿈꾸는 왕일, 그가 벌이는 협행을 주목하라! 필명 좌백 주요작품 :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독행표, 금전표,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천마군림, 비적유성탄, 흑풍도하, 천마군림 소림쌍괴, 하급무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