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비스>의 PVP 랭킹 1위, 진혁어느 날, 형인 진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몬스터로 로그인해라."가상현실게임 <더 어비스>의 후속작.바로 <어비스 월드>의 보스 몬스터가 되어달라는 부탁이었다.이제껏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PK플레이어.천재 랭커의 신화가 시작된다.
VRMMO '아크 어스 온라인'에서 아홉 현자 중 한 명인, 중후한 분위기의 소환사 '덤블프'로서 롤플레이를 즐기던 사키모리 카가미는 플레이 중 잠든 것을 계기로 게임이 현실이 된 세계로 날아가고 만다.심지어 노련한 현자의 모습이 아닌 가련한 소녀의 모습으로. 이대로 가면 기껏 쌓아 올린 현자의 위엄이 실추되고 말 텐데. 그렇게 생각한 사키모리 카가미, 아니, 덤블프는 현자의 제자 '미라'를 자칭하게 되는데….
수많은 차원과 세계에서 영웅들이 몰리는 차원, 셜리 플리헨.금선주는 셜리 플리헨에서 천사로 환생하였다.[당신은 셜리 플리헨의 유일한 힐러입니다.]그러나, 천사라고 꼭 착하리란 법은 없다.한 손에는 강철 야구빠따, 다른 한 손에는 빛바랜 성경.“뭐? 그만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네가 아직 덜 맞았지?”악마보다 성격 더러운, 악마보다 인성이 지독한, B타입 천사가 셜리 플리헨에서 사는 법.
시간은 미래. 장소는 우주. 그리고 장갑복, 뒷목, 뚝배기. *** 23세기의 우주는 인류에게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두뇌에 칩을 박고 수많은 지식과 인공지능을 넣은 정신이라 해도 상처받고 미쳐간다. 전신에 강화시술을 받고 장갑복을 입은 육체라 해도 상처받고 죽어간다. 그래서 인류는 거울이 되기로 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적대하는 자의 눈에는 달군 납을 쑤셔 박고, 항복한 자의 이에는 그 가족의 고기가 끼어있다. 23세기의 인류는 우주에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평범한 서른 살의 직장인, 김승수.어느 날,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게임 '다크월드'로 들어가게 되는데......하드코어 난이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게임, 아니 이젠 현실이 된 세상에서,어쩐지 친숙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된다!'이거 설마... 내 부캐인가?'그런데, 이 녀석들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혈기사로 다시 태어난 김승수와, 악당 동료들의 다크월드 모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