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간의 따스한 정을 그렸던 이원연공. 복수물의 끝을 보여주었던 벽력암전. 백연식 코믹과 통쾌함, 극한의 재미를 주었던 무애광검. 그리고 마교라는 틀 안에서 손에 땀을 쥐는 흡입력과 함께 진짜 우정을 그려내던 종천지애. 명품 작가 백연. 문피아에서 시작했던 종천지애, 다시 문피아에서 끝을 내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이거 여기서 샀는데, 바꿔줘. 환불해줘. 일주일전에 사간 물건부터 1년전에 사간 제품까지 기어이 환불을 받아가는 진상고객들. 그리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와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서비스직 종사자. 한수현. 더이상 진상들의 횡포에 못이겨 백화점 일을 그만두려는 순간.. 경기도 고양시를 담당할 마법사의 자리를 얻게 되는데.. 최하 말단 판매직원의 인생 대역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