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여기서 샀는데, 바꿔줘. 환불해줘. 일주일전에 사간 물건부터 1년전에 사간 제품까지 기어이 환불을 받아가는 진상고객들. 그리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와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서비스직 종사자. 한수현. 더이상 진상들의 횡포에 못이겨 백화점 일을 그만두려는 순간.. 경기도 고양시를 담당할 마법사의 자리를 얻게 되는데.. 최하 말단 판매직원의 인생 대역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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