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삼촌 LV.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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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드릴게요, 대공 전하
3.36 (14)

전쟁을 제패하고 돌아온 북부의 지배자, 페르난 카이사르. 모든 것이 완벽한 그 남자는, 율리아의 불행한 어린 시절 속 유일하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제 남편이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율리아는 처음으로 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하지만, “원하는 게 있다면 얼마든지 해. 성을 개조하든, 보석을 사들이든, 파티를 열든 전부 상관없으니.” “…….” “다만, 아침부터 그대를 마주하고 싶진 않으니 이런 짓은 삼가고.” 기억 속 다정했던 남자는 더 이상 없었다. 일말의 애정도, 온기도 허락하지 않는 냉랭한 사내만이 서 있을 뿐. “그대의 마음은, 내게 단 한 자락도 쓸모가 없어.” 그럼에도 그를 끝까지 사랑한 것이, 율리아의 가장 큰 실수였다. * 절벽 끝에 선 율리아는 한 때 제 세상이었던 남편의 얼굴을 천천히 눈 안에 새겨넣었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를, 또 다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제 더는, 그에게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 “율리아!” 절박하게 달려드는 남편을 바라보며 율리아는 절벽 아래로 몸을 내던졌다. 《사라져드릴게요, 대공 전하》

용사파티 탈퇴 이후의 세계
3.0 (4)

마왕 처치 이후 용사파티에게 이별을 고했다.그들은 절망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로판 속 악당이 되었다
2.5 (1)

로판 속 악당이 되었다.여주랑 이어질 남주한테 죽을 운명이다.남주 후보는 북부대공, 황태자, 마탑주, 천재 기사.그 중, 누가 진짜 남주일지는 모른다.그러니까 아무도 여주와 친해지면 안 된다.살아만 남고 싶다.이왕이면 풍족하게.

너무 맛있어서 탈이야!
1.12 (4)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파리만 날리는 장사를 정리할 즈음 본가식당을 방문한 한 손님.“껄껄. 최고로다. 이토록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다니. 그대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시공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서울을 떠나 드로이안 숲으로 이동합니다. 5… 4… 3… 2… 1…….]손님의 선물 아닌 선물로 돌연 이계를 왕복하게 된 경하는.그렇게.이계에서도 요리하고, 현실에서도 요리를 하게 되는데…….[명인의 제육덮밥]조리 등급: 레벨 5...어? 요리를 반복할수록 등급이 오른다……?

소설 속 여주인공의 남동생이 되었다
2.0 (4)

연재가 중단된 웹소설, [회귀한 악녀, 소피아] 나는 소설 속 여주인공의 남동생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런데...왜 하필이면 재능 하나 없는 무능아로 환생한 거야?!” 가문의 무능아가 된 내겐 천재라는 단어조차 무색하게 만들 특별한 능력이 주어졌다. #성장형 #소설 속 #판타지 #환생물

리부트 : 형이 힘을 숨김
1.0 (1)

회귀한 S급 연금술사는 동생과 힐링 라이프 내가 만든 약은 올리기만 하면 다 팔린다 그런데 아무도 내가 만든 걸 몰라....

술을 빚어 인생역전
1.8 (10)

서울역 노숙까지 추락한 김시현 주신(酒神)의 도움으로 술을 빚어 인생역전을 노린다.

편의점24 종말의 탑 1호점
0.88 (4)

[겉바속촉 치킨과 시원한 맥주의 만남, 이제 치맥도 탑에서 만나요🍗🍺] 명실상부 대大편의점 시대. 유일무이한 무적의 편의점주가 나타났다. 편의점24 종말의 탑 1호점 Grand Open🎉

신선배송으로 인생역전
2.75 (2)

[신선배송! 신선배송!]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우리 식당에서는 S급 재료를 사용합니다.

중세판타지 속 현대요리사
2.17 (3)

<<낙필의 요리 3부작 중 제1부>> 중세 느낌의 판타지 세상으로 소환당한 주인공.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열심히 요리해 돈을 벌어야 했다. 맛도 모르는 중세놈들에게 현대의 맛을 보여주마

마법천재 마술방송
0.5 (1)

마법천재가 방송을 씹어먹는다.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
3.67 (3)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 역하렘 속에 환생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여주가 죽어버렸다.원작이 파괴되다 못 해 사라진 충격도 잠시.언니들이 남주들과 이어지기 시작했다.장난기 많은 집착 황제에게는 어른스럽고 다정한 큰 언니가.무뚝뚝한 세계관 최강자 검사에게는 발랄한 둘째 언니.바람둥이 천재 마탑주에겐 시니컬한 막내 언니.나? 나는 이제 여섯 살이라 러브라인을 가졌다간 철컹철컹이다.아무튼 언니들은 남주들과 잘 맞는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릴리아나. 오빠라고 불러봐.”막내형부가 화려한 환상마법으로 내 환심을 사로잡으며 부탁한다.“형부들 중에 내가 제일 좋지?”소드마스터인 작은형부가 나를 무등 태워주며 슬쩍 묻는다.“황명이야. 막내 처제는 황궁에서 공주 대접을 받으며 살 거다.”황제인 큰형부의 말에 큰언니가 당연하다며 고개를 끄덕인다.나는 그냥 언니들과 넷이 살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데요?#육아물 #부둥물 #이능력 #쪼물딱여주 #소꿉친구남주#세상에서제일멋진언니들 #형부도 셋#형부1(황제) #형부2(소드마스터) #형부3(천재마탑주)

석화된 성녀를 주웠다
1.5 (1)

우연히 얻게 된 12인치 피규어 하나, 그것은 석화 저주에 당한 다른 세상의 성녀였다.

게임 개발로 제국이 너무 발전함
1.12 (4)

황제에게 문명을 시키고 장군에게 전략게임을 기사들에게 액션게임을 시켰더니 제국이 마하의 속도로 발전했다.

방구석 저격수.
2.36 (7)

노 리스크, 하이 리턴. 노 양심, 예스 이득. 헌터 세계에서 이불 밖은 위험하다. 난 저격수니까.

각성했더니 인생이 쉬움
1.0 (2)

각성 했더니 클래스가 '절대 군주'란다. 영지에 스킬 상점까지 있으니 사냥이 너무 쉽다

집순인데, 피폐감금물에 빙의해 버렸다
0.5 (1)

좋소 기업의 노예로 살다 과로사했다.눈 떠보니 피폐감금물의 엑스트라로 빙의해 있었고,어쩌다 보니 여주 대신 납치까지 당했다!그런데 뭔가 이상하다.납치당해서 죽을 줄 알았는데 날 감금해 주잖아?집순이인 날... 처박아 주잖아?문밖으로는 절대 내보내 주지 않고,필요한 건 알아서 제공되는 데다,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거기다."혹시 그 파티쉐의 디저트가 마음에 들었다면 새로 고용하지."납치범이 원래 이렇게 잘해주나?...이거 개꿀인데?***“왕녀는…”“넹?”“밖에 나갈 생각은 없는 건가?”네, 당연하죠.저는 평생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안 나갈 생각인데요?*일러스트: 안즈(ANZ)

내 조선에 세종은 없다
3.15 (30)

전생했더니 동생이 세종이다. 양보……꼭 해야할까?

무공으로 사기침
2.17 (3)

무공으로 현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치킨집부터 시작하는 연금술 라이프
1.0 (1)

대기업을 그만두고 할아버지의 치킨집을 물려받은 순간, 연금술이 찾아왔다.

방출 후 천재배우가 되었다
1.17 (3)

전역과 함께 받은 방출 통보 길을 잃은 배우 지망생 피에로 분장을 하는 순간, 새로운 기회를 얻다

대영제국에서 작가로 살아남기
3.27 (30)

"하여간 세상 숭악한 건 전부 영국 놈들이 만든거라니까." 나는 하나하고도 반 세기 전, 1890년의 영국에 있었다.

인생을 리메이크하는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
1.83 (3)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었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30년 동안 수십억 원을 날리며 실패한 대가는 허무한 죽음뿐! 그러나 처절한 절망과 후회 속에서 눈을 뜬 순간 깨닫는다. 30년을 거슬러 1995년, 20대 초반으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30년의 경험과 미래지식을 갖춘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이 2회차 인생을 시작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명, 지명, 사명 일체는 실제와 무관합니다

귀신 들린 괴물 배우
1.0 (1)

죽은 자들의 꿈을 꾸었다. 그들의 삶을 삼키고, 난 괴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