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제자 진소한. 흑도가 지배하는 고향에 돌아오다.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혈교 최고의 무공교관, 시골 무관의 사부로 환생하다.
“나를 과거로 보내주시오.” 복수를 위한 첫걸음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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