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님
영구님 LV.26
받은 공감수 (9)
작성리뷰 평균평점

가르딘전기
2.88 (4)

천룡무상신공(天龍無上神功) 무극칠검식(無極七劍式) 섬전행(閃電行), 섬전보(閃電步) 신마의 사념이 남긴 기억을 얻어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가르딘. 검의 절대경지에 올라선 가르딘이었지만 신공(神功)은 그가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이다. 주군도 국가도 다 필요 없다.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오직 가족뿐.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덤비는 놈은 다 사망이야!

삼자대면
3.28 (9)

<삼자대면> "지금 어디선가 또 다른 내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무림을 활보하고, 판타지 세계에서 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현실에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종횡무진하는 주인공. 하나가 셋, 셋이 하나!

무황전생
2.0 (1)

<무황전생> 백작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도산검림의 강호로 건너간 칼럼 오행괴존이라 불리며, 100세까지 강호에서 살았던 그가 고향에 돌아왔다! "차원 이동을 한 것도 모자라서, 이건 또 무슨 일이야!?" 이유도 모른 채 어린 시절로 돌아온 칼럼. 자신의 고향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데 천하의 제왕들을 농락해 광마라 불린 자. "고향에 와도 달라지는 게 없네." 마법과 괴물이 판을 치는 세상도 강호와 같다.

표사
3.75 (2)

나 건드리고 멀쩡한 놈 없었다는 건 알고 까부는 거냐? 조용히 살려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나를 건드리지 마라. 무림 확 쓸어버리는 수가 있다. 최강의 고수. 고향으로 돌아와 일개 표사가 됐다.

드래곤 라자
4.44 (1421)

<드래곤 라자 세트> * 한국 100만 부, 일본 40만 부, 대만 30만 부 판매 기록 * 판타지 소설로서는 출간작마다 1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유일한 작품 『드래곤 라자』는 무한한 상상력, 깊이 있는 세계관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한국의 대표적 환상 문학으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1998년 출간되어 10년간 국내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한국 판타지 출판 시장을 확장시켰다. 일본에서는 2006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40만, 대만에서 두 번의 교정쇄가 출간되며 30만 부(출간중)가, 중국(홍콩)에서는 10만 부가 판매되었다. 『드래곤 라자』는 설정은 대부분 기존의 판타지 설정을 그대로 따름으로써 탄탄한 환상 세계를 구축하는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계속 독자의 의표를 찌른다. 그리고 전권에 걸쳐 일관된 주제를 추구하는데, 그 주제는 '인간성'에 대한 탐구로서 정통적인 소설의 질문을 진지하게 고수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 외에도 지성을 가진 종족들이 함께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그림으로써 인간이 과연 무엇인지, 본질적인 인간성을 탐구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12권에 이르는 이 방대한 작품은 뛰어난 재미와 짜임새 있는 구성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전체 줄거리를 이끄는 핵심 설정은 '드래곤 라자'라는 존재의 정체에 달려 있는데, 드래곤 라자란 인간과 드래곤을 이어주는 중개자를 말한다. 드래곤 라자가 없는 드래곤은 인간과 대화하고 소통하거나 우정을 나누지 않고 완전한 이종족으로 취급하여 무시한다(인간이 벌레를 대하는 것처럼). 그러나 드래곤 라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 드래곤을 찾아가 계약을 맺으면 그때부터 그 드래곤은 인간과 교류하게 된다. 전쟁에 얽힌 음모, 몇 백 년 전의 비밀, 국가 권력층의 암투와 몬스터들의 공격으로 거친 모험을 겪으며 17세의 소년 후치를 비롯한 주인공들이 찾아가는 것은 드래곤 라자와, 드래곤 라자의 존재로 상징되는 '타인과의 교류'가 갖는 의미이다. 이 작품의 또다른 특징은 이처럼 심각한 주제를 쉬운 문장에 녹여냈다는 점이다. 『드래곤 라자』의 문체는 대단히 활달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다. 책 전체에 걸쳐 배를 잡게 하는 유머와 위트가 넘쳐나고 1인칭 화자인 주인공의 콕콕 찌르는 독설과 풍부한 입담이 거침없이 펼쳐진다.

1%를 향하여
0.5 (2)

<1%를 향하여> 춥고 배고픈 시절, 놀라운 인연 하나가 우연처럼 찾아왔다. 기회란 올 때 낚아채야 하는 것이다. 이제 근성으로 똘똘 뭉친 채 새로운 삶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리라. 실패란 머릿속의 두려움이다. 그걸 지우는 건 자신의 의지였다. "못 파는 건 사람 목숨뿐이다." 신조를 가슴에 담고, 오늘도 꿈을 가득 실은 발걸음이 이어진다. 나성호의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1%를 향하여』 제 1권.

보이지 않는 이야기
3.5 (1)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꿈에 나올 수 있어?"가장 아름다운 남자라고 불리는 남우의 꿈에 어느 날부터 같은 여자가 나타난다.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 꿈에서만 이어지는 대화, 어느새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상대가 된 그녀에 대해 남우가 아는 거라곤 얼굴과 나이뿐이다."나 그 사람 만나야 돼, 분명히 있는 사람이야.&q...

버닝비츠
0.5 (3)

드래곤에게서 배웠다! 마법과 검을 동시에 쓰는 직업이 되다! 하지만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크아악, 나보고 죽으라고 그래!" 이봐, 그런데... 다시 할 거야 말거야?

강철의 열제
3.48 (57)

[독점 : 부루 강림기]이 땅에 가장 영광된 이름, 가우리.그 이름을 지키고 세운 그를 강철의 열제라 부른다!이계의 대륙을 뒤흔드는 고구려의 웅혼들.이루지 못한 꿈을 향한 삼족오의 질주.분노와 아쉬움의 한숨 섞인 역사가 새롭게 다시 쓰인다!지키지 못한 역사는 더 이상 우리 것이 아니다! 들리는가! 묵빛의 찰갑 소리. 보이는가! 붉은 색의 삼족오 깃발.위대한 역사의 시작, 그 중심에 그대가 있다!

우리는 설렐 수 있을까요?
3.5 (1)

죽기 전에 죽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 편 쓰는 게 꿈인 방송국 막내 작가 중아.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탑스타 권영.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자, 더는 서로에게 보여줄 못 볼 꼴이 없는 배다른 가족이다. 권영이 발렌타인데이 때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뽑혔을 때 중아는 말했다. “걔 어렸을 때 별명이 코딱지였어요. 어디 나가는 거 싫어해서 맨날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 있는다고.” 현실 남사친, 여사친답게 언제나 서로 티격태격하기 바쁘지만, 그래도 그들은 알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가장 아끼고 있다는 것을. 그러던 어느 날,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영에게 기자가 물었다. “권영 씨는 남자랑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순간, 멀리서 입모양으로 ‘우리’ 라고 말하고 있는 중아가 보인다.  영이 그런 중아를 가만 보다 말했다. “아니요. 전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자 기자가 그럼 영에게는 여사친이 없냐고 묻는데,  “제게도 오래된 여사친이 있습니다. 우리는 잠재적 연인 사이 입니다.” “잠, 잠재적 연인 사이?? 저 미친놈 뭐래는 거야??” 아무도 모르는 남녀 사이! 우리 우정 괜찮을까요? 수세기가 변해도 영원한 난제! 남자와 여자, 친구가 될 수 있나요?  -우리는 설렐 수 있을까요?-

꿈의 정원
3.88 (4)

“너도 그 여자와 다를 것 없어. 그것만 증명하면 돼.” 세운대학교 최고 명물 강승재. 외모도 재력도 남부러울 것 없는 그의 주변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그는 죽도록 사랑한 사람에게 배신당한 후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한마디에 정원의 날 선 눈빛과 감정 없는 말투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꾸미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심지어 웃지도 않는 한정원. 승재는 정원을 향한 관심이 지나가는 헛된 마음이라 생각하며 접근한다. * 대한민국 최고 미남 배우 한성우의 딸 한정원.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아버지를 꼭 닮은 자신의 얼굴을 경멸한다. 세상으로부터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번번이 숨으려 하는 정원을 자꾸만 건드리는 놈이 나타나는데. 쌍욕을 해도 무시를 해도 계속 나타나는 녀석. 귀찮아 죽을 것 같다. 이 딱풀 같은 놈을 어떻게 하면 떼어 낼 수 있을까? “이게 뭔데?” “선물.” “왜?” “너한테 관심 있다고 했잖아.” “너한테 관심받으면 이런 것도 생기는 거야?” 승재는 다 된 거라 생각했다. 이제 명품 백을 받고 나에게 웃으며 다가오면 이 쓸데없는 소모전은 끝이라고. 너도 그 여자랑 똑같다고. 하지만, “너나 메고 다녀. 에이씨, 별게 다 들러붙고 지랄이야.” 툭. 떨어진 가방처럼 승재의 자존심도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