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님
영구님 LV.26
받은 공감수 (9)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3.5 작품

Baseball Country
2.72 (9)

메이저리그 구단 창단과정과 그 성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내쉬빌이라고 하는 미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스포츠 소설을 생각하셨다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현실을 초월한 요소는 그 어디에도 들어있지 않으며, 그저 어딘가에 정말 있을법한 인물들이 얽혀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화자가 많은 시스템입니다. 거기다 문체나 글 중 유머적인 소재 또한 지극히 외국적인 것들 뿐이라, 익숙치 않으 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초반만 어느정도 극복하신다면 괜찮아 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독자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초반 한 20편 정도가 고비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스포츠가 전해주는 감동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극중 캐릭터에 적당히 버무린 글임을 알리며. 재미있는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나 혼자만 레벨업
3.52 (1984)

「패왕을 보았다」의 작가 추공. 이번에는 레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재능 없는 만년 E급의 헌터, 성진우. 기이한 던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지만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함께 찾아오는 법!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플레이어? 내가 레벨업을 할 수 있다고?” 전 세계 헌터 중 유일무이, 전무후무 시스템과 레벨업 능력을 각성한 진우. 세상을 향해 자유를 선포한다!

공포게임의 악역은 밤마다 여주인공의 꿈을 꾼다
4.17 (3)

데드 엔딩만 109가지. 공포게임의 여주인공, 셀린느에 빙의했다. 반복되는 죽음에 지쳐갈 무렵, 악역이 찾아왔다. “다 죽어갈 줄 알았는데, 아주 멀쩡해 보이는군.” “네……?” “말해봐. 대체 왜 내 꿈에서 죽어대는 거지?” 숙면이 절실한 악역과 더는 죽지 않으려는 여주인공의 달콤살벌 공생기! *** “……밤이 두려워.” “네?” “떠나면 네 안위를 알 수 없지. 밤이 진실을 알려줄 테니…….” 레온하르트는 말을 잇지 못했다. 강직한 눈동자가 갈피를 못잡고 떨리고 있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하세요.” 조용한 셀린느의 목소리가 지하 복도에 울려 퍼졌다. “레온하르트는 매일 밤 푹 잘 거예요. 그럼 제가 안전하게 잘 지낸다는 사실을 밤으로 확인하는 셈이죠.” 레온하르트는 무어라 말하기 위해 입술을 달싹였으나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는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눈앞의 셀린느를 품속에 가두는 것. “……!” 셀린느는 조금 놀란 듯했으나, 곧바로 긴장을 풀고 레온하르트를 같이 안아주었다. 잠시 후 레온하르트는 안정을 되찾고 셀린느의 귓가에 한 마디 속삭일 힘을 얻었다. “부디, 무사하도록.” “약속할게요.” 셀린느가 레온하르트의 품속에서 중얼거렸다.

가문의 주인
3.5 (1)

세상이 나를 부른다. 가문을 박차고 나갔던 탕아가 돌아왔다. 수십 년 전, 집안의 비상금을 털어서 가출한 가문의 장자 뷰엘.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은 어떤 마법사의 실험에 휘말려 마계와 중원에서의 목숨을 건 사투로 꼬여버린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집에서는 굉음을 동반한 철거 공사가 시작되고 있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한 아버지와 형을 대신...

S.K.T. 개정판
3.6 (140)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호스트 엔디미온 키리안.기사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천직도 때려치우고 부푼 꿈을 안고 상경해 드디어 스왈로우 나이츠에 입단한다.그런데 이 기사단...어딘가 수상쩍다?기사가 된 전직 호스트 미온 군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이계독존기
2.95 (10)

평범한 건축학도 군천악. 차원이동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경험한 후 상상할 수 없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로 인해 남겨진 것은 피로 점철된 혈투와 잔인하고 광폭한 흉성뿐! 어느 순간 천악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사람이고 싶었다. 이기적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야수와 같은 천악이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한 일대기가 시작된다.

하프 블러드
3.67 (151)

<소드 엠페러>, <다크 메이지> 40만 부 작가의 2005년 세 번째 대작!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결합, 인간과 오우거의 피가 흐른다! 이야기의 귀재 김정률 작가의 트루베니아 대륙 두 번째 스토리 인간도 아닌, 그렇다고 완전한 몬스터도 아닌, 기이한 혼혈의 존재 레온 그의 혼란스런 삶을 지배하는 것은 혹독한 운명이었다 그러나 절망할 틈도 없이 혼돈에 빠진 대륙의 제국들은 그를 끌어당겼다 이제 하프 블러드 레온은 더러운 운명을 걷기 위해 거대한 발자국을 찍늗다.

가르딘전기
2.88 (4)

천룡무상신공(天龍無上神功) 무극칠검식(無極七劍式) 섬전행(閃電行), 섬전보(閃電步) 신마의 사념이 남긴 기억을 얻어 그랜드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가르딘. 검의 절대경지에 올라선 가르딘이었지만 신공(神功)은 그가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이다. 주군도 국가도 다 필요 없다.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오직 가족뿐.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덤비는 놈은 다 사망이야!

보이지 않는 이야기
3.5 (1)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꿈에 나올 수 있어?"가장 아름다운 남자라고 불리는 남우의 꿈에 어느 날부터 같은 여자가 나타난다.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 꿈에서만 이어지는 대화, 어느새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상대가 된 그녀에 대해 남우가 아는 거라곤 얼굴과 나이뿐이다."나 그 사람 만나야 돼, 분명히 있는 사람이야.&q...

우리는 설렐 수 있을까요?
3.5 (1)

죽기 전에 죽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 편 쓰는 게 꿈인 방송국 막내 작가 중아.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탑스타 권영.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자, 더는 서로에게 보여줄 못 볼 꼴이 없는 배다른 가족이다. 권영이 발렌타인데이 때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뽑혔을 때 중아는 말했다. “걔 어렸을 때 별명이 코딱지였어요. 어디 나가는 거 싫어해서 맨날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 있는다고.” 현실 남사친, 여사친답게 언제나 서로 티격태격하기 바쁘지만, 그래도 그들은 알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가장 아끼고 있다는 것을. 그러던 어느 날,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영에게 기자가 물었다. “권영 씨는 남자랑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순간, 멀리서 입모양으로 ‘우리’ 라고 말하고 있는 중아가 보인다.  영이 그런 중아를 가만 보다 말했다. “아니요. 전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자 기자가 그럼 영에게는 여사친이 없냐고 묻는데,  “제게도 오래된 여사친이 있습니다. 우리는 잠재적 연인 사이 입니다.” “잠, 잠재적 연인 사이?? 저 미친놈 뭐래는 거야??” 아무도 모르는 남녀 사이! 우리 우정 괜찮을까요? 수세기가 변해도 영원한 난제! 남자와 여자, 친구가 될 수 있나요?  -우리는 설렐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