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대학 4수. 목적없는 삶을 살던 오유진. 뜻하지 않은 사고와 같은 괴상한 만남을 통해 전장을 누비는 한 마리의 늑대가 되었다. 오유진으로서의 현실 그리고 용병으로서의 현실이 교차하고 시궁창 같던 삶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교수, 국회의원, 서울시장. 이제 남은 건 대권뿐! 그러나 안타깝게 고비를 넘지 못하고 사고가 났다. 그런데 뭐? 여기가 조선이라고? "내가 여기에 온 건 우연이 아니야. 세상을 개혁해 보라는 누군가의 배려가 분명해."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에서 정조의 아들로! 이제부터 유약한 세자는 없다. 정치력 충만한 정치9단의 조선 개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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