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 영국까지 모두 꺾고 진정한 유럽의 지배자가 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혁명을 완수하고 통령의 자리에서 물러나 루이지애나에서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날 눈을 떠보니... 내가 황제라고? 러시아 원정 직전 평행세계 나폴레옹의 몸에서 깨어난, 공방 풀업 나폴레옹의 이야기.
악의 집합체 사악련에 맞선 정파강호의 상징 신군맹.신군맹이 키운 비밀병기 십이귀병, 그들 중 최강의 실력을 지닌 적호. “우리가 세상을 얻기 위해 자식을 죽일 때… 그는 자식을 위해 세상과 싸우고 있어. 웃기지?”신군맹 후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공자와 삼공녀의 치열한 암투 속에서오직 딸을 지키기 위한 적호의 투쟁이 시작된다.“맹세컨대, 내 딸을 건드리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거야.”
후한 말.힘을 잃은 황실과, 군웅할거 시대.맹달 자경은 누구보다 지킬 것이 많은 사람이었다.“전 어떤 경우에라도, 제 사람을 건드리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않습니다.”하지만 대륙이 전란에 휩싸일 때,그들을 지키려면 더 많은 힘이 필요해진다.난세는 사람으로 이겨 나가는 것이다.삼국지 맹달전
군웅이 할거하는 난세. 제갈량은 집을 비운 사이 유비가 두 번이나 자신을 찾아왔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최균은 그에게 ‘유비는 위험한 남자’라며 경고하고, 맹건과 석도 또한 ‘유비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단언한다. 원인 불명의 답답함을 가진 채 시간은 흐르고, 세 번째로 자신을 찾아온 유비에게서 “천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이름을 드리겠습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제갈량은 유비에게 출사(出仕)한다. 최고의 책사(策士) 제갈량의 고민, 그리고 그가 겪는 삼국지.
중국고대사 전공자인 '나'는 삼국지의 무대를 여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지진에 휘말리게 된다. 눈을 떠보니... 후한말, 진짜 삼국지의 세계?! 삼국지의 숨겨진 대전략가 노숙. 새로운 세상을 예견했던 노숙의 시대가 펼쳐진다! 초면에 재산의 반을 통째로 준 부유한 금수저. 촉한에 번번이 이용만 당하는 사람 좋은 호구. 주유와 제갈량 사이에 가려져 저평가된 책사. 이런 노숙은 잊어라, 노숙이 그렸던 진정한 큰 그림이 드디어 시작된다!
이 땅에 가장 영광된 이름, 가우리.그 이름을 지키고 세운 그를 강철의 열제라 부른다!이계의 대륙을 뒤흔드는 고구려의 웅혼들.이루지 못한 꿈을 향한 삼족오의 질주.고구려를 수호하던 동북아 최고의 기마대, 묵갑 귀마대.분노와 아쉬움의 한숨 섞인 역사가 새롭게 다시 쓰인다!지키지 못한 역사는 더 이상 우리 것이 아니다!고구려의 마지막 열제가 내린 명령. 바다로...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족이 모두 살해당하고 홀로 살아남은 일시반. 수백 년 전 악마로부터 세상을 구한 영웅, 검성 아레우스의 꿈을 꾼다. 가족을 죽였다는 누명까지 쓰고 돌아올 수 없는 그림자 숲에 끌려간 일시반은 복수를 꿈꾼다. 칠흑 같은 밤을, 도망칠 수 없는 밤을, 영원히 끝나지 않을 밤을, 너에게 돌려주겠다. 네 황혼이 되어주마.
성상현의 신무협 장편소설. 나? 진가장 차남, 진운. 다른 지위는 잊은 지 오래다. 가끔은 유들유들 선량하기 짝이 없게, 때로는 거칠 것이라곤 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가출한 지 이십 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림에 들이닥친 최악의 겁난. 정말이지 휘말리고 싶지 않았건만 세상은 도대체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