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0.5 작품

고구려, 삼국지를 먹다
0.67 (5)

고구려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친구의 꼬임에 빠져 퉁구의 고분에 발을 내딛는 순간, 축대를 잘못 쳐서 무너져내렸다. 이렇게 뒈지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본 금동판에 쓰인 인물에게 빙의될 줄이야. 약 20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서기 197년, 고구려 왕제 계수로 눈을 뜨는 순간. "발기가 지랄했다고?" 고구려의 기둥이 뽑힐 위기에 당면했다. 삼국지의 듣보잡 제후인 공손탁에게 빌빌 기면서 관구검에게 두드려 맞는 비굴한 역사. "이렇게 살 수 없다! 차라리 삼국지의 판을 뒤집자!" 하루아침에 망하기 일보 직전의 고구려를 살리기 위한, 삼국지 영웅호걸과 대전투가 시작된다.

고구려, 대륙을 먹다
0.5 (1)

옛 고구려 땅에서 발견된 영고대. 세상의 중심이길 원하는 중국이 탐욕을 드러내고, 권오성에게 회수 명령이 떨어진다. 시간을 거슬러 고구려에 떨어진 오성. 고구려의 멸망은 일어나지 않는다. 삼국을 통일하고, 대륙으로 시선을 돌린다. 이제 삼족오기 아래 천하가 요동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