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손을 넣으란 마법사의 이야기에 조심스레 손을 담갔다.그 순간 일어나는 잔물결.“합격.”마법사의 재능, 그 일말의 희망이 보인다. '내가 진짜 재능이 있는 게 맞나?'노예에서 마법사 수련생까지 왔다. 그렇다면…….‘마탑에서도 살아남을 거야. 어떤 짓을 해서라도.’
마법과 산업의 시대. 한 이름 없는 광산 마을. 그곳에 한 천재가 있었다.
제국주의에 조선이 살아남기 위해선 내가 군부를 장악해야 한다.
치밀한 계획으로 완성된 인생을 추구하던 공무원 김시준은 어느 날 민원 담당자가 아닌 민원인이 된다.예측 가능한 삶을 바라던 청년은, 수상한 관리자의 복지 혜택 하나 믿고 격동과 예측불허의 18세기 말 조선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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