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다
동경하다 LV.22
받은 공감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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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5 작품

남편은 필요 없습니다
1.67 (3)

라르헨 제국의 황제, 이실리스. 후사를 가지라고 닦달하는 귀족들의 등쌀에 아이만 가질 목적으로  휴양지에서 만난 남자, 베르타스와 하룻밤을 보냈다. “내 곁에 있어 주겠나?” 그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응…….” “약속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그저 하룻밤의 불장난일 뿐이라 여긴 이실리스. 볼일도 끝났겠다. 앞으로 다시는 보지 않을 사이라고 여기며 그를 떠났는데…. * 라르헨 제국의 신년제에서 황제와 사신으로 다시 마주치고야 만 두 사람. “아이가……. 필요해서 그런 것이었나?” 베르타스가 서늘한 음성으로 물었다.  “그래.” 베르타스의 상처받은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다. “그럼 나는? 나는 네게 뭐였지?”

새엄마는 나쁘지 않아요
1.5 (1)

어린 남주를 학대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새엄마에 빙의했다.아니, 계모라고 꼭 나쁘다는 법 있나? 애가 이렇게 예쁜데!편안하고 안락한 해피라이프를 위해 아이에게 잘해 주려는데 방해꾼이 너무 많다.“절대로 에스칼을 내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 레나.”“네?”눈치 없는 남편은 내 속도 모르고 아이를 박대하고.“저 아이를 기숙 학교에 보내는 게 어떻겠냐?”“에스칼은 이제 여섯 살인데요?”친정아버지까지 아이를 쫓아내지 못해 혈안이다.“시키는 대로 말 잘 들을게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걱정하지 마, 내 새끼. 엄마가 지켜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