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빙의 유행 시대.뽀짝한 육아물 여주로 태어나 어화둥둥 사랑만 받고 싶었건만.기피대상 1호! 고구마물 부동의 1위! <세구회>라는 무한회귀물에 빙의했다.가뜩이나 생존 난이도 S급에서 곧 망할 백작가 영애도 아닌사용인의 어린 딸이라는 엑스트라, 아일렛이 되었으나.모자라지만 착한 오빠와 아빠라는 화목한 울타리에,살기 바빠 만들어본 적 없던 취향 꼭 맞는 절친도 생겼고,대놓고 편애하는 빙의관리국 신들까지 의외로 든든한 삶이네?거기에 사망 직전 우연히 들어둔 '빙의생명보험' 패키지로초고속 성장까지 이루며 열심히 원작을 파괴해나갔다.그렇게 남부럽지 않은 특혜를 듬뿍 받으며 고구마밭에 사이다 주러 왔는데. "너 흙 묻은 손으로 얼굴 닦았어.""…….""놀라지 마. 친절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그래."아직은 잘생긴 새싹고구마에 불과한 남주, 테실리드.얘 왜 나한텐 내숭 안 떠는 거야? 이린비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
스쳐도 크리티컬, 평타가 안 나가서 괴로운 만렙여신 강림!게임 속 세계로 떨어진 그녀 X 신비주의 순정 꽃사슴남이 펼치는스트레스 프리・판타스틱・모험・로맨스!실수로 클릭한 퀘스트창 때문에 이계로 소환당했다!현실 같은 환상을 제공하는 게임 <아르카디아 온라인>.닉네임 ‘혼세마왕’ 주세영은 졸지에 이세계 ‘아르카디아’로 떨어진다.혼란스러움도 잠시, 만렙유저인 그녀에게 이세계 공략은 식은 죽 먹기.귀여운 파티원들도 모으고, 던전 부숴 보물도 얻고, 청순가련한 미모의 꽃사슴남 ‘카라드’와 썸도 타는 그녀.하지만 세영의 원세계 귀환을 조건으로 건 ‘주신’의 퀘스트는세영과 동료들을 장대하고 어두운 음모 속으로 얽어들어 간다!게다가 퀘스트를 완료하려면 카라드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레전드급 난관의 연속을 그녀는 돌파할 수 있을까?[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이샘
[완결]“죽는 건, 별로 무서운 축에 들지 못하는 일입니다.”사신(死神), 카시야 델 로만.일명 ‘피니셔(finisher)’전쟁을 끝내는 자로도 불리우는 그녀.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잃고 도구로서 살아온 삶의 마지막은 버려지는 것이었다.[다시 돌아가라.]누구의 목소리인지 알 수 없는 음성이 울려 퍼졌다.두려우면서도 그립고 애틋한 목소리였다. ‘안 돼! 싫어!’ 죽음의 안식 마저 얻지 못하고 다시 눈을 떠보니 이세계의 전장터.“기적이군. 정말 살아 있어! 이봐! 들것 갖고 와!”이세계에서 또다시 살육을 위한 도구로 살아가야 혼란스러워하던 중,키시야는 새로운 감정들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피의 업보는 과연 그녀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까.북 트레일러 : https://youtu.be/H4-eCtL2k2c#로맨스판타지 #회귀 #능력남 #상처남 #능력녀 #역하렘 #걸크러시 #사이다녀 #서양풍 #군대물
결혼식을 앞두고 약혼자가 바람을 피웠다.그래서 파혼하려고 새로운 약혼자를 구했는데……, 약간 문제가 있다.‘살인귀라며?’‘성격 파탄자라는 말이 있던데.’‘대화하다가 무서워서 기절한 사람도 있다더라.’일리아는 온갖 나쁜 소문을 다 끌고 다니는 새 약혼자를 바라보았다.조그마한 강아지를 품에 안은 카르한이 야단맞기 직전처럼 눈을 내리깔았다.“일리아……. 밖에서 비를 맞고 있길래 데리고 와 버렸습니다.”……이 약혼 괜찮을까?***저번에 사 둔 오르골 가게로 걸어가던 길이었다.일리아는 엄청나게 긴 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뭐지……?”뭔가 신제품이 나왔나?그것도 아니면 한정판매로 물건이 풀리기라도 했나?일리아는 강을 거스르는 연어처럼 줄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알고 보니 줄의 근원지는 바로 일리아의 오르골 가게였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한적했는데?’당황한 일리아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한 사람을 붙잡고 물었다.“다들 줄 서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그러자 젊은 남성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이번에 인기 배우가 오르골에 반지를 넣어서 청혼했거든요. 소문이 쫙 나서 오르골이 청혼 필수품이 되었어요.”이럴 수가.또 대박 치고 말았다.[재벌 여주/돈지랄 여주/후원자 여주/황금손 여주][호구 남주/악당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착한 남자에서 나쁜 남자 되려고 애쓰는 남주/박복한 남주/권력자 될 남주][손대는 것마다 잘 된다. 그런데 사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끝장나는 재물운/파멸해 버린 연애운/팔불출가족/착각계]
#헌터물 #포스트아포칼립스 #현대판타지아닌 밤중에 던전에 휘말린 일반인 손모아.배가 고파 던전 동굴에 난 풀을 뜯어먹으려다 그만 채집 헌터로 각성한다.여차여차 어찌저찌 간신히 던전에서 탈출하고,다시는 던전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회사에 출근했더니 또 그 던전이다.아니, 왜! 이 거지같은 던전에 두 번씩이나!그래도 다행히 이번엔 전세계 헌터 랭킹 1위가 도와주러 왔다.헌데 알고보니 저놈의 랭킹 1위, 보스 레이드를 솔플로 뛰러 온 거였네?민간인 구조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으니 내 목숨은 알아서 챙겨야겠다.이번에도 살아나오는데는 성공!다만…… 랭킹 1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어.이 랭킹 1위,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데 이것이 인맥의 위력인가!하지만 달콤한 보상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힘이 닿는 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던전의 보스를 죽이겠다고 약속해줘.]예?#아이템_대신_남주의_영혼을_털어버림#남주성불기원세계정복하는여주 #세계최강여주#제.연.기.가.어.때.서.요 #어디가서사기는못칠여주 #먹방여주#차가운헌터남주지만내여주에게는따뜻하겠지 #아주독한남주 #5만원짜리남주#여주판타지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단독선공개]아버지와 약혼자를 살해한 죄목으로사형선고를 받았던 카르카스 최악의 죄수, 에보니 보냐크.“예의 바르게, 죽은 듯이, 입 다물고 살아라.”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어느 날 자신에게 후견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석방되어 대공의 성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자, 어서 발을 넣어요. 너무 뜨거우면 말하고.” 오자마자 허드렛일을 하게 되거나 지하에 감금당할 줄로만 알았다.혹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너무나도 상냥한 저택의 고용인들- 그리고.“에보니 보냐크. 넌 노예인가?”“왜 너 자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지?”자꾸만 그녀의 마음을 건드리는 수상한 대공,'단테 보르드 슈나이더'. 그로 인해어둠만이 가득했던 에보니의 삶은,곧 찬란함으로 바뀌기 시작하는데?“저한테…… 왜 이러세요?”그녀는 이 이상한 저택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자야 작가의 장편 힐링 로맨스판타지 <에보니>
* 4월 14일 오픈된 <외전 1화 ~ 외전 5화>는 <외전 단행본 4. 봄의 끝자락> 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용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판타지물 #빙의물 #성장물 #기사여주 #엉뚱여주 #능력여주 #외강내강 #황자남주 #까칠남주 #상처남주 #냉정남주 [깊은 숲에 들어가면 그림자에게 잡아먹힌다. 숲의 그림자는 사람이 보지 않을 때 움직인다. 깊은 숲에는 사람을 흉내내는 그림자가 있다. 숲의 그림자는 말을 한다.] 사냥대회에서 적국의 습격을 받고 실종됐던 하얀밤 기사단의 ‘로젤린’ 절벽아래에 큰 부상을 입은채 의식을 잃은 그녀를 간신히 찾아냈지만, 며칠 뒤 깨어난 로젤린은 간단한 언어조차 구사하기 힘든 중증의 기억상실 상태였다. 잠옷을 입은 채 맨발로 집안을 배회하지를 않나, 여기저기 반말을 하고 다니지를 않나. 심지어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기까지! 아무리 봐도 어딘가 이상한 그녀. 정말 로젤린이 맞긴 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