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현실 아이돌은 다 한 달 좋아하고 마는데, 데못죽 속 주인공이 속하는 아이돌은 지금 거의 1년째 계속 좋아하고 있다.. 일단 캐릭턱성이 확고한데, 단편적이지 않다. 인물이 일차원적이지 않고 사람의 모순적이지 않으면 오히려 더 모순적인 그런 모순을 잘 잡아준 것 같다. 그냥 어딘가 살아서 아이돌 하고 있을 것 같고 실존할 것 같다. 스토리도 맺고 끊는 게 확실하다. 전개가 느리지 않고 적절히 빨라서 매일 연재 한 편씩 기다리면서 봐도 답답하지 않다. 고구마를 맥이지도 질질 끌지도 않는다. 데뷔 후에 재미가 덜해졌단 사람들이 많던데, 물론 서바이벌의 아슬아슬함에서 오는 몰입이 재미를 더 극대화 시켜준단 건 인정하나, 진짜 서사가 쌓여서 오는 찌릿함은 데뷔 후인 것 같다. 재미도 덜해진단 느낌을 받진 못했다. 워낙 데뷔 후에도 ^^ 스런 일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그냥 보다보면 주인공 그룹의 진성팬이 되게 되어있다. 팬 안 되면 좀 본인의 정신 상태를 되돌아보거나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괜히 아이돌물의 최고 히트작이며 비슷한 아류물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다
높은 평점 리뷰
정말 현실 아이돌은 다 한 달 좋아하고 마는데, 데못죽 속 주인공이 속하는 아이돌은 지금 거의 1년째 계속 좋아하고 있다.. 일단 캐릭턱성이 확고한데, 단편적이지 않다. 인물이 일차원적이지 않고 사람의 모순적이지 않으면 오히려 더 모순적인 그런 모순을 잘 잡아준 것 같다. 그냥 어딘가 살아서 아이돌 하고 있을 것 같고 실존할 것 같다. 스토리도 맺고 끊는 게 확실하다. 전개가 느리지 않고 적절히 빨라서 매일 연재 한 편씩 기다리면서 봐도 답답하지 않다. 고구마를 맥이지도 질질 끌지도 않는다. 데뷔 후에 재미가 덜해졌단 사람들이 많던데, 물론 서바이벌의 아슬아슬함에서 오는 몰입이 재미를 더 극대화 시켜준단 건 인정하나, 진짜 서사가 쌓여서 오는 찌릿함은 데뷔 후인 것 같다. 재미도 덜해진단 느낌을 받진 못했다. 워낙 데뷔 후에도 ^^ 스런 일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그냥 보다보면 주인공 그룹의 진성팬이 되게 되어있다. 팬 안 되면 좀 본인의 정신 상태를 되돌아보거나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괜히 아이돌물의 최고 히트작이며 비슷한 아류물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