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읽었던 여주판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 무력 + 무심 여주! 내가 제일 좋아하는 키워드다 >< 너무 버석버석하지도 않고 인물들 관계도 케미가 아주 좋다 💞

솔직히 기대안하고 읽었는데 너무 재밌음 !!! 통역이라는, 누군가에겐 상당히 생소할 주제를 잘 버무려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읽으면서 통역이라는 분야에 관심도 가지게 됐고 관련 서적까지 찾아볼정도로 흥미를 일깨워줬어요! 웹소 치고는 막 엄청난 굴곡이 있는 진행은 아니지만 이 직업에 대해 평소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찰떡일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잔잔~한 느낌의 작품입니다. 솔직히 보다가 잔적두 있어요 ㅋㅋㅋㅋ 그렇다고 심심한 소설이라는 건 아니구요, 요리물에서는 이게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뒤로 갈수록 약간 스토리를 예측하게 되는? 원패턴으로 갈랑말랑?! 하는 느낌적인 느낌때문에 지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막 몰아보는 게 아닌 이상 재밌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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