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8년 소꿉친구 현규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설렘을 느끼게 된 유원. 가족이나 다름없는 규진을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혼자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하며 늘 곁에서 챙겨 주는 현규진을 볼 때마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욱 커지고,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규진을 피하기에 이른다. “설마설마 했는데.” “…….” “정유원, 나 좋아하네?” “…미안.” “뭐가.” “…기분 나쁠 거 아냐. 황당하고….” 결국, 마음을 들켜 버린 유원은 친구 사이마저 깨질 것 같아 절망하지만…. “사귈까?” 유원의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도 쉽게 사귀자 말하는 현규진. 두 사람은 소꿉친구에서 하루아침에 연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안 들키게 조심한다고 했잖아….” “도대체 뭘 어디까지 눈치 보고 조심하라는 건데?” 하지만 달콤할 줄로만 알았던 소꿉친구와의 연애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영지의 대장간 아들, 엘리엇.허깨비의 명령에 겨우 만든 검이 이상하다.[전설] 빛의 기사 장검모든 능력치 +30%*강화 조건: 소유주와 10분 이상의 스킨십 (확률 50%)“허, 허, 허깨비님!”엘리엇에게만 보이는 이 허깨비는 대체 뭘 원하는 걸까?“허깨비님, 귀인께 장난을 치시면 안 돼요!”눈썹 한 올까지 신이 의도한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검보다 더 예술 같은,그야말로 끝내주게 잘생기고 예쁘고 조각 같은 귀인께 무슨 짓이람!“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하셨다가는…….”엘리엇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허깨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다시는 공물을 드리지 않을 거예요!”[재료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인벤토리 확장이 필요합니다.]허깨비님, 그렇다고 토라지시면 어떡해요…….
#책빙의물 #착각계로코 #첫눈에반했공 #은혜를집착으로갚공 #수한정따뜻한북부대공 #벤츠유죄수 #워커홀릭철벽수 “베르타 아가씨가 사라지셨어요! 지참금까지 모두 들고 날랐다고요!” 인기 로판 웹툰의 서브남이자 여주인 베르타의 양오빠 유르겐 닐 에버딘에 빙의했다. 양오빠로서 베르타를 너무 잘 키운 나머지 베르타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아와 비전을 찾아 탈주하고, 유르겐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직접 남주 에르난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사죄하러 간 자리에서 유르겐은 에르난에게 큰 실수를 저질러 돌이킬 수 없는 계약으로 그와 엮이게 되는데…. "에버딘 씨가 저와 결혼하면 지참금 문제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베르타가 다시 돌아오면 어쩌려고요?" "파혼한 약혼자의 사촌이랑 잤는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리보기] “아. 한 병 더 꺼내 와도 괜찮을까요?” 대공도 한 병이 슬슬 주량의 한계인지 그 희고 고운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어제도 상당히 비우신 것 같았는데.” “흠…. 제게 그렇게나 관심이 있으셨던 겁니까?” “아뇨, 그건 아닌…. 아…. 그렇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맞습니다. 저희 가문이 대공님께 사죄만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결례를 저질렀으니까요.” 나의 이성적인 대답에 에르난이 쓴웃음을 지었다. “방금 그 대답 때문에 한 병 더 따야겠습니다.” “대공님, 그건 핑계입니다.” 내가 웃으며 받아치자 에르난이 모처럼 기분 좋게 미소 지었다. 엉망진창이었던 첫인상이나 원작의 소개 글에서 읽었던 무시무시한 설정과 달리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뭐…. 원작에서는 집착남이었을지 몰라도 아직 눈이 뒤집히기 전이라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동업자로서는 나쁘지 않은 파트너일지도. 이 대작 아닌 대작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려거든 이쯤에서 마무리 지었어야 했다. 그래, 그래야만 했는데. “에버딘 씨는 어제 제 순결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니 에버딘 씨가 저의 정인이 되는 건 주신과 황제 폐하의 이름 앞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아, 진짜 X 됐구나 나.
* 키워드 :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절륜공,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소심수, 연상수, 도망수, 얼빠수, 질투, 코믹/개그물, 삽질물 “형, 어디까지 봤어?” 재력, 외모, 능력 출중한 완벽한 연인 서도제. 그런 그가 알고 보니 조폭 대장이었다? “서도제, 우리 헤어지자! 아, 안 헤어지면. 나…… 여기서 뛰어내릴 거야!” “그래, 형. 그럼 뛰어내려.” 그 사실에 두려워하던 희교는 협박 섞인 이별 선언을 하다가 정말로 2층에서 떨어지고, 도제는 그런 희교를 구하다 다치게 되는데……. “이 새끼는 뭐야.” “도제야……?” 도제가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려 버렸다! 완전히 까칠해진 그의 모습에 희교는 예정대로 도망가려 하지만, 기억도 없는 제 연인이 자꾸만 붙잡아 온다? “열 배 쳐줄게. 그러니깐 당분간 나 간호해.”
공작가의 공자 하일렌은 열 살, 진실을 알게 된다. 공작 부인과 시녀의 아이가 뒤바뀌었음을. 그렇게 그는 자신이 진정한 공자라고 말하는 듯한 천재, 가일론트를 증오하게 된다. 진실을 막고자 가일론트를 제거하려 하지만 결국, 추락한 것은 자신이었다. 죽음의 끝에 다다라서야 추악한 열등감을 인정한 하일렌은 눈을 떴을 때, 열 살의 그때로 돌아가 있었다. 이제 더는 가일론트에게 연연하지 않겠다고, 공작가의 공자 자리를 버리고 새 삶을 살겠다 결심하지만- “그 자리 탐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당신입니다.” 원래 자리를 찾아주고 떠나려는 하일렌에게 가일론트는 말했다. 제 자리를 줄 테니 대신 하일렌, 그를 달라고.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갈등, 할리킹, 왕족/귀족, 미인수, 소심수, 임신수, 자낮수, 호구수, 상처수, 혼혈수, 미남공, 순진공, 순정공, 강공, 냉혈공, 흑화공, 까칠공, 냉정공, 집착공, 오해공] 호국룡을 깨운 국민 영웅으로서 황실을 대표하여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이탄. 몇 년 만에 호국룡과 조우하지만, 그와 악연인 이탄은 이 상황이 달갑지 않다. “언제쯤에나 그 뻔뻔한 낯짝을 들고 나타날지 기다리고 있었지.” 역시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호국룡 김명의 반응에 긴장한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그의 말에 이탄은 너무 놀라 얼이 빠지고 마는데. “마침내 내 주인을 마주하니 이제야 돌아온 기분이군.” 주인이라니, 대체 누가 그의 주인이라는 말인가? 누가 감히, 용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그게 사실이잖아? 거짓말로 날 가졌으면서, 이제 와 내 주인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겠다고?” 기절이라도 하면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을 텐데. ‘내가 용을 상대로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 젖은 머리칼을 타고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불똥인 양 뜨거웠다. 그것이 살갗을 적시는 가운데 짙은 체취가 풍겨 났다. 젖어 있는 탓에 비 온 후에나 맡을 수 있는 복합적인 향기가 났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 향기를 맡자 몸의 기억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그 기억에 잠식되지 않으려고 이탄은 몸을 뒤척거렸다. “며, 명 님, 비켜 주세요……!” 김명이 버둥대는 팔다리를 깔아뭉개며 턱을 붙잡아 시선을 고정했다. 그제야 어지러이 일렁이는 그의 눈동자가 보였다. 분노와 배신, 그리고 뭔지 모를 열기가 떠도는 눈동자였다. “약속을 들먹이며 내게 책임을 요구할 땐 언제고, 네가 한 약속은 깡그리 잊어버렸나?” “제, 제가 한 약속이라니…….” “나와 백년해로하겠다고 한 약속.” 과거를 언급하는 눈빛이 엄숙했다.
* 키워드 : 오메가버스, 서양풍, 계약약혼, 미남공, 능글공, 적극공, 동정공, 미남수, 능력수, 강수, 동정수, 동갑, 전생/회귀, 왕족/귀족, 복수, 시대물,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3인칭시점 열악한 환경 속 피나는 노력 끝에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까무룩 잠이 든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세르쥬. 그런데 깨어나 보니 비참했던 전생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것도 인생 최대 원수의 앞, 인생을 아주 조져 버린 터닝 포인트였던 바로 그날로. 형제처럼 자란 가브리엘에게 삶을 강탈당하며 억눌린 채로 살아가던 전생이다. 이대로라면 약혼자였던 왕세자를 빼앗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사교계에서 악랄한 소문을 뒤집어쓴 채 비참하게 추방당할 게 뻔한 상황! “이번에는 그렇게 쉽게 당할 수 없지….” 세르쥬는 제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이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그렇게 톱 배우로서의 연기 실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인생을 되찾던 중. “세르쥬 드 아르튀르 경…. 연기를 아주… 아주 잘하네…?” 예상치 못하게 제 실체(?)를 2왕자 라파엘에게 들키고, 당황해하는 세르쥬에게 그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연기를 아주 잘하는 것도, 상황 파악이 빠르고 태세 전환을 잘하는 것도. 전부 아주 마음에 들어. 세르쥬 경. 나와 약혼하자.” 미친 건가? 갑작스러운 약혼 제안에 세르쥬는 갈팡질팡하지만, 고심 끝에 라파엘의 손을 잡기로 한다. 하나의 조건을 전제로. “절대 나를 상대로 사랑에 빠지지 마.” “좋아. 내 명예를 걸고 맹세하지. 세상에 우리 둘만 남는대도 너를 사랑하지 않기로.” 하지만 이 맹세가 무색하게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망해 가는 세상을 구하지 못하고 빌런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15년의 시간을 거슬러 돌아와 아직은 어린 빌런과 마주쳤다. 회귀한 김에 녀석을 미리 죽여 세계의 멸망을 막아야 하지 않겠냐고? 아니? 내가 왜?! 이 거지 같은 세상은 확 망해 버려야 한다. 어려서부터 잘 가르치면 더 훌륭하게 멸망시키려나? 새싹 빌런을 사랑으로 키워 보자! “나는 평생 형이랑 같이 살 거야.” 그런데 왜…. “바라는 건 그것뿐이야. 형도 그렇지?” 세상을 향해 폭발해야 할 광기가 이상한 쪽으로 터진 걸까…? “그래야만 할 거야, 형.” 내 턱을 쥔 놈의 손이 억지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힘으로 버티면 틀림없이 턱뼈가 바스러질 것이다. …아무래도 애를 잘못 키운 것 같다.
전 애인에게 아웃팅을 당한 은오는 며칠 전에 읽은 소설, <알파 황태자가 사랑하는 방법>에 빙의하게 된다. 은오가 빙의하게 된 인물은, 로웰 드 클라크. 소설 속 악역이자 미래의 마왕 펠릭스에게 살해당하는 조연이었다. 로웰은 단명하는 엔딩을 피하기 위해 펠릭스의 흑화를 막기로 결정하고, 호시탐탐 펠릭스를 노리는 세력들에게서 그를 구해 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임신하셨네요.” “네?” 악역을 교화시키기는커녕 그의 아이를 가져 버렸다! 고민하던 로웰은 결국 정면 돌파를 결정하고 펠릭스를 찾아간다. “펠릭스 대공님. 제가 당신의 아이를 가졌어요.” “뭐라고?” “저는 낳을 생각이에요.” 이렇게 된 이상, 그를 좋은 아버지로 만들 생각이었다. “대공님은 좋은 아버지가 되어 줄 거라 믿어요.” “그 아이를 나와 같이 키우겠다고 말하는 건가?” “당연하죠. 그럼 대공님께서는 무책임하게 아이를 버릴 생각이신가요?” 로웰을 경계하던 펠릭스도 마지못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로웰 어디 가는 거지?” “화장실에 가려고요.” “위험하니까 같이 가.” “화장실 간다니까요?” 원작의 펠릭스는 분명 이런 인물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 남자 왜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것 같지?
소설 속 살해당해 없어지는 악역 서브수에 빙의했다. 그것도 임신할 수 있는 오메가로.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원작대로 메인공에게 미움을 받아 죽는 것인데.... “앞으로 히트는 나랑 보내자. 어차피 너도 히트 사이클 보낼 알파가 필요할 거 아냐.” 히트 때 함께 보내자고 협박하는 소꿉친구부터 “난 내가 원하는 건 반드시 손아귀에 넣어. 그게 하다못해 콧대 높은 오메가라 할지라도.” 소유욕 쩌는 왕자님 “내 아이를 낳아줘.” 갑자기 자기 애를 낳아달라는 냉혈남까지 자꾸만 원작의 알파들이 미친 듯이 들이댄다 이대로는 현실 탈출은커녕, 영영 이 세계에 눌러앉게 생겼잖아. 그렇다면 다 방법이 있지. 플러팅엔 뭐다? 철벽이 최고다! “내가 직접 업고 가야겠어.” “혼자서 갈 수 있습니다.” “안돼.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 “전혀요.” “그래도 업혀서 가는 게 좋겠어.” “저 두 다리 멀쩡해요.” “다시 기절할 수도 있잖아?” “저는 업히면 멀미해서요.” 그런데 이 알파놈들 아무리 철벽을 쳐도 못알아쳐먹는다 왜 밀어내도 밀어내도 집착하는데... 혹시 너희들 전생에 접착제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