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인생을 걸었지만 보답받지 못했던 자. 이제, 다시 생生이 시작된다.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대충 세상은 망했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지. 물론 럭셔리하고 고져스하게.
국회의원 임기 첫날에 하늘에서 괴물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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