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게
마게 LV.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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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게피를 마시는 새 - 이영도


용기를 가지고 패배하라. 인생은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마게죽지 않는 왕 - 무왕 단종 - 코락스


2부에서 폭발하는 유교-제국주의의 혐성은 지금껏 보아왔던 그 어떤 대체역사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런 참신한 맛임. P.S) 말이 40KM/H니 70KM/H니 그러는데 고증 집어치우고 경마장이라도 한번 가보셨는지? 무게 최적화한 기수 태우고 2km 전력질주만 해도 말이 거품을 무는데 군장 싣고 벌크업한 완전무장 군인 태우고 한시간 전력질주? ㅋㅋ 웃고 갑니다

마게납골당의 어린 왕자 - 퉁구스카


이 소설을 포스트 아포칼립스/좀비물로 규정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연민한다. 책은 그렇게 읽는 것이 아니다. 삼계탕에 물이 가장 많이 들어갔으니 삼계탕은 대충 물이라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오류이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로 눈물을 많이 흘리고, 감정의 격동이라는 의미에서의 감동 역시 겪었던 것 같다. 자신이 사랑했던 것들로부터 배신당하고 죽은 후 분노라는 감정만이 살아남아 움직여간 고건철 회장을 진심으로 연민하고, 그의 사후는 진짜 구원이 되었기를 바랐다. "물고기인 채로 물 밖으로 나간" 천종훈의 편지는 수십번을 곱씹어 읽으며 눈물을 줄줄 흘렸다 나도 한때 그리고 지금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결국 하이데거 말마따나 우리는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이고 소설에서 말하는 바 살아가기 위해 사는 것 만큼 비참한 것 역시 없다는 의견 또한 진심으로 동의한다. 이 소설은 웹소설에서 기대할 만한 오락적인 재미는 단언컨데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니체-하이데거-사르트르로 이어지는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대충 들어본 적 있으면 조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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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게피를 마시는 새 - 이영도


용기를 가지고 패배하라. 인생은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마게약먹는 천재마법사 - 글근육


끝나지 못하는 소설은 너무 일찍 끝나버린 소설보다 더 역하다

마게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 윤인수


대체역사가 아니고 로판 조선스킨임. 대역 생각하고 읽을 사람은 거르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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