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달랐더라면 어땠을까ㅠㅠ. 하...감정선 미치겠어요 단행본 나와주세요

가장 고통스러운 후회는 후회를 해도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주의 피를 취하려 혹사시키고 제대로 아내취급도 안해주고 바람피던 남조가 남은 생을 공허하게 사는 결말이 정말 맘에 들었다

드라마에 빠져서 여러번 재탕한 뒤 소설에도 궁금해서 손을 댔다 역시나 술술 읽히고 몰입이 잘됬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드라마에선 나오지않은 소설 속 쓰예의 노년이 더 쓸쓸하고 아팠다ㅠ

도서관에서 몰입해서 읽은 소설 로맨스가 적은 게 아쉽다

Bl을 넘어선 그냥 인간과 인간의ㅡ이별 이야기

재밌게 봤음 무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