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아버지처럼 훌륭한 군인이 되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유년기의 봄. 열 살의 어린 소년 에른스트 크리거는 그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운명을 결정했다. *** 황제시여, 사라안인이 제국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제국을 위해 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소서. 옛 신의 우물에 그들을 바쳐, 두 번 다시 이 땅을 밟지 못 하게 하소서. ....... 그리하여, 오래된 말이 다시금 빛나게 되리라.
2021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 고구려인이 대륙을 지배한다! 치우천황이 남긴 사신기(四神旗)로 헌원황제의 망령이 이끄는 악의 세력들을 막아야 대륙의 종말을 피할 수 있다. 고구려 유민이 치우천황의 안배로 악을 물리치고 대륙을 지배하는 모험과 사랑을 가꿔나가는 대 서사시.
배신을 당해 사망한 특수부대 요원 케이 눈떠 보니 이세계의 백작가 망나니, 아더 율리우스가 되다 이번 생은 평화롭게 살고싶다는 다짐도 잠시. 새로 태어난 이 세계 역시 지구와 같이 몬스터의 침략을 받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와 더불어 가문의 집어삼키려는 음모까지. 아더, 패황의 길을 향해 총을 빼 들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족이 모두 살해당하고 홀로 살아남은 일시반. 수백 년 전 악마로부터 세상을 구한 영웅, 검성 아레우스의 꿈을 꾼다. 가족을 죽였다는 누명까지 쓰고 돌아올 수 없는 그림자 숲에 끌려간 일시반은 복수를 꿈꾼다. 칠흑 같은 밤을, 도망칠 수 없는 밤을, 영원히 끝나지 않을 밤을, 너에게 돌려주겠다. 네 황혼이 되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