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준이 다른 세계라서 근골이 뛰어나다면 성별과 무관하게 ○○제일미 소리를 듣는다는데, 정작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은 시도 때도 없이 여장이나 하면서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미의 기준을 내세우니 보는 입장에선 어리둥절했음. 그놈의 영물들은 차지하는 분량이 어찌나 많은지 틈만 나면 털 친구 타령을 하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중요한 부분인가 싶음. 주인공이 PTSD가 있어서 심적으로 기댈 부분이 필요한 건 알겠는데 그걸 감안해도 좀 과하다 싶은 수준임. 이걸 일반적인 무협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본 사람이라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고, 캐릭터 생일마다 표지 바꾸는 캐빨물이 좋은 사람이라면 잘 맞을 듯.
높은 평점 리뷰
미의 기준이 다른 세계라서 근골이 뛰어나다면 성별과 무관하게 ○○제일미 소리를 듣는다는데, 정작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은 시도 때도 없이 여장이나 하면서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미의 기준을 내세우니 보는 입장에선 어리둥절했음. 그놈의 영물들은 차지하는 분량이 어찌나 많은지 틈만 나면 털 친구 타령을 하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중요한 부분인가 싶음. 주인공이 PTSD가 있어서 심적으로 기댈 부분이 필요한 건 알겠는데 그걸 감안해도 좀 과하다 싶은 수준임. 이걸 일반적인 무협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본 사람이라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고, 캐릭터 생일마다 표지 바꾸는 캐빨물이 좋은 사람이라면 잘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