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작품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3.8 (85)

“제게 의지하십시오. 누님이 의지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누님에게는 저밖에 없습니다.”“…….”“오로지 저뿐입니다.”어찌나 가증스러운 착각인지.*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일단은, 이혼부터 하자.”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그런데.“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왜 편애하십니까, 누님?”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다들 갑자기 왜 이래?[한의사여주 / 연금술사여주 / 강철멘탈여주][후회아빠 / 후회남동생 / 후회여동생 / 후회남편]*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관 및 허구의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또한 가상의 세계이므로 현대 한국과 풍습/시대상이 다르니 감상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4.08 (454)

왕실에는 막대한 빚이 있었고, 그들은 빚을 갚기 위해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보낸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는 남자는 처음 봐…….'다행히 바이올렛은 정략 결혼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어긋나고."쉬운 일이었으면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한 번만 같이…….""당신이 여기서 고집부리며 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아?"그로부터 3년. 바이올렛은 저 바쁜 남자가 제 장례식이라고 와 줄지에 대해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렇게 그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뭐가 어떻게 된 거야……."바이올렛이 멍한 얼굴로 침실에 있는 전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 보았다.거울 속 사내는 분명 남편인 윈터 블루밍이었다.그런데 어째서 자신과 남편의 몸이 뒤바뀌게 된 것일까?"이제 진짜로 미쳐 버렸나 봐."이보라 장편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
4.4 (5)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잠깐만요, 새언니.”……고민할 것도 없이 이혼이다!그러나 상대는 막강한 공작가.조력자가 필요해 원작의 흑막을 살짝 도와줬는데,“대체 감히 누가 당신을 힘들게 했습니까.”이 남자, 리에나에 의해 파멸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내가…“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이델, 당신뿐입니다.”…지킬까?#엑스트라 빙의 #회귀자의 ‘새언니’#이혼 #남편이 남주 절대 아님#육아물 비틀기 #시가 뒤틀기 #빙의자 대 회귀자#사이다 여주 #원작을 잘 이용하는 능력녀#소설 속 흑막 남주 #흑화를 방지당한 #다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