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밀리터리 등등 게임이라면 배경을 가리지 않고 하던 이윤호.어느 날 눈 떠보니 판타지 액션 게임 드래곤 헌터3의 세계 속에 들어가게 되었다.그런데-[Now Loading...][9세대 나노머신 탑재 호문클루스][범용인형결전병기 루터 라이트시커]이게 뭐야.여기 드래곤 헌터3 아니었어? 왜 캐릭터는 스타 세이비어지?게임 속에 들어왔는데 캐릭터만 다른 게임이라고?무슨 콜라보 이벤트야?이딴 게 어디 있-“오히려 좋아.”판타지 게임 속 SF 캐릭터라니 이거 완전 사기 아냐?나노머신과 함께하는 판타지 생존기.[게임 속 콜라보 캐릭터가 되었다]
무협풍 동양 판타지. 50년에 한번 성운의 기재라 불리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의 힘을 받은 절세의 기재들이 세상에 나타난다. 이들의 재능이 너무나도 뛰어나기에 언제나 세상이 그들에 의해 요동치고는 한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성운의 기재가 태어나는 시기, 그들을 원하는 집단에 의해 핍박받은 객점의 심부름꾼 소년 형운은 기인 귀혁을 만나 제자가 된다. 성운의 기재와 같은 날에 태어났음에도 아무런 재능도 갖지 못한 형운에게 그는 성운의 기재를 능가할 한 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그 방법이란 바로……. “돈이다.” “…네?” 눈이 휘둥그레진 형운에게, 사부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말했다. “인간이 쌓아올린 것들은 돈으로 가치가 매겨지고 거래되기 마련이지. 우리는 돈으로 하늘의 재능을 능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