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주인공을 학대한 죄로 매번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악녀에 빙의했다.하지만 내가 악녀가 되었다고 주인공을 학대할 이유는 전혀 없지.주인공을 학대하는 대신 잔뜩 확대해버리겠다 다짐했는데…!‘자, 레오야. 아- 해볼까?’[동기화 진행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벨린다 언어로 번역됩니다.]“입 벌려, 쥐밤톨.”이놈의 망할 시스템이 내 입을 지옥의 주둥아리로 만들어버렸다.그런데 어쩐지… 악녀 생활이 생각보다 잘 맞는다?“게을러빠진 것들. 내가 발 디딜 곳에 레드 카펫을 깔라고 대체 몇 번을 말하게 하는 거야!”“왕도에서 최고로 잘 나가는 파티세리에서 한정판 마카롱을 종류별로 사 오도록.”“구하기가 어려워? 멍청하긴. 가게 앞에서 노숙하면 되잖아.”돈, 권력, 미모. 거기에 시스템 창까지 총동원해 벨린다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했더니…“벨, 나와 결혼해 주지 않겠어?”“주인님, 주인님은 왜 날 좋아하지 않아?”“블랑쉐 님, 당신은 이 흑백 세상의 유일한 예외입니다.”게임에서 벨린다를 죽이던 후원자들의 태도가 돌변했다.게다가.“상호 합의하에 대공 각하와 일정 기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이혼할 것을 제안드립니다.”북부 대공이 보낸 계약결혼까지.어쩌면 나, 패악 부리기에 재능이 있었던 걸지도?데빌지니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주인공을 입양했더니 장르가 바뀌었다>
자타공인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아틀리에 타이쿤>을 순수하게경영 시뮬레이션으로만 즐기고 있던 '마농이♡'.스토리 따윈 스킵! 목적은 오직 주인공 단독 루트!여주인공 마농만 보고 달린다!그래서 닉네임마저 '마농이♡'인데,마농은 어디 가고 갑작스레 엑스트라에 빙의한다.게임에서 나가려면 원작대로 흘러가야 하는 것 같은데…….“리리페 님은 제 주인님이잖아요.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처음부터 제겐 리리페 님밖에 없었어요.”하나뿐인 사역마는 의미심장했고,“자기 사람도 못 지키고 설쳐대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네가 가르쳐줬잖아. 내 사람은 너밖에 없는데.”“누나가 절 귀여워해 주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그런데 이제는, 저도 모르겠어요…….”어릴 적부터 돌봐온 아이들은 놀랄 만큼 자라서 사랑을 속삭였으며, “여자든 남자든, 설령 인간이 아닌 존재일지도 모르겠지만-언젠간 반드시 찾아낼 겁니다.그게 제가 살아가는 이유니까.”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은 원작과 달라도 너무 다른 상태였다. “싫어요! 제가 이곳을 물려받으면 리리페는, 리리페는 어디로 가려고요?”믿었던 여자 주인공마저 원작과는 다른 노선을 밟으려고 한다.왠지 가면 갈수록 게임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데…….나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역하렘 #역키잡 #여주덕후여주 #알고보니수상한남주들 #알고보니무서운게임 #소설은힐링구원물
전생에 나는 하나뿐인 목숨을 스스로 버렸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곳은 ‘월하미인’이라는 망한 게임 속이었다. 나는 튜토리얼에 잠깐 등장했다가 목숨을 잃는 NPC로 환생했다. 원래의 시나리오대로라면, 내가 죽은 뒤에 히로인이 등장해 부상당한 마을 사람들을 치료해준다. 하지만 서비스 중지된 게임에 히로인은 더 이상 접속하지 않고, 나는 매일 마물의 손에 찢겨 죽는다. 그러다 문득, 이 게임이 ‘월하미인’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이 게임은 일년에 단 하루만 피는 꽃, 월하미인을 찾는 게임이다. 그 꽃을 찾은 사람은 어떤 소원이든 다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오랜 고난 끝에 그 꽃을 찾았다. 하지만 월하미인은 꽃이 아닌 사람이었다.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어딘가 조금 이상한 남자들.
#개그물 #로코 #역하렘 #좀비물 #차원이동물 #책빙의 #천재여주 #힘센여주 #햇살변태여주내가 살던 곳을 버리고 소설 속 세상으로 들어갔다.소설 속 세상은 미인만 존재하는 세상이었다. 마음껏 새로운 세상을 즐기려고 했는데……."꾸르륵!" 미인뿐만 아니라 좀비도 같이 있었다.죽은 여자의 몸에 빙의하여 살아나자마자, 좀비한테 물려버렸다.그런데 좀비가 되니 음식은 먹을 수 없고 사람한테 음식의 향과 맛이 난다?사람들은 나를 실험체로 쓰려고 공작령으로 끌고 가는데…….손만 잡은 것뿐인데,"……잡아먹어 줬으면 좋겠는데요."나를 침대로 데려가고,"괜찮아. 나는 세 명이서도 할 수 있어."울면서 매달리고,"내가 맛있으면 더 먹어도 좋아."나를 살리기 위해 몸을 바친다."나의 밤을 그대에게 주지."아니? 이 사람들 왜 이래. 나는 좀비인데 왜 자꾸 자기 몸 맛을 보래?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네 남자에게 둘러싸인 상태였다. “선택해. 우리 중에 누구인지.”아, 이대로 괜찮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