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0 작품

소설 속 엑스트라
3.46 (1056)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대장장이 지그
3.42 (143)

아르페디아의 전설적인 솔로 플레이어 '광전사 바츠'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전설적인 랭커 바츠가 삭제됐다. '내가 이대로 포기할 줄 알아? 어떤 비겁한 새X인지 몰라도 찾아서 작살을 내놓을 테다!'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캐릭터가 날아간 것에 분노한 강유한은, 오로지 해커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대장장이' 생산직으로 새롭게 플레이를 시작한다!과연 그는 자신의 캐릭터 바츠를 삭제한 해커를 찾을 수 있을까?

신과 함께 레벨업
3.35 (186)

[독점연재]『더 라이브』『영웅, 회귀하다』레이드물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흑아인의 신작!『신과 함께 레벨업』누구보다 빨리, 더 강해졌으나……“졌군.”김유원의 종장엔,넘을 수 없는 절망만이 있을 뿐이었다그 최후의 순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는데……그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바쁘겠네, 오늘부터.”압도적인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한,그 불멸의 신화에 동참하라!

전지적 독자 시점
3.56 (2679)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