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sh
레니sh LV.11
받은 공감수 (4)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5.0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
4.11 (2085)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천중용문
3.36 (11)

군주의 신무협 장편소설 『천중용문』 더없이 병약했던 소문주, 용화린은 큰 후회를 간직한 채 살아왔던 삶의 마지막에서 영영 만날 수 없으리라 여겼던 과거와 조우하다. 이제 초라하기 짝이 없었던 순간으로 다시금 돌아온 그가 갈기갈기 찌어져 넝마가 된 가슴에 굳게 다짐한다. 운명은 그의 손에서 새로이 태어나리라. 그리고 전율하라. 강호를 질타할 흑룡이 한바탕 광풍처럼 휘몰아칠 것이다.

부장님 왜 이러세요
4.0 (7)

“한 대리, 다음 달에 나랑 결혼할 수 있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부장님으로부터 뜬금없는 결혼제의를 받은 한설아 대리. 할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겨 눈속임용 가짜 결혼을 했지만 결혼식이 끝이 아니었다. “내년에 반드시 2세를 생산해야 하니 합방에 온 힘을 다해라!” 세상에!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상의 궁합이라며 아이까지 낳으라고 한다. 가짜부부에게 닥친 부모님의 합방 프로젝트! 합방시키려는 자와 합방하지 않으려는 자의 유쾌한 숨바꼭질!

환생한 도련님은 신문구독중
3.0 (2)

[영지물/환생물/갑질물] 루비에르 가 둘째 도련님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신문을 본 적은 손에 꼽았다. 그래도 죽기까지 계속 신문을 구독해서일까. 환생해서도 계속 신문을 구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잘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