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풍 동양 판타지. 50년에 한번 성운의 기재라 불리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의 힘을 받은 절세의 기재들이 세상에 나타난다. 이들의 재능이 너무나도 뛰어나기에 언제나 세상이 그들에 의해 요동치고는 한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성운의 기재가 태어나는 시기, 그들을 원하는 집단에 의해 핍박받은 객점의 심부름꾼 소년 형운은 기인 귀혁을 만나 제자가 된다. 성운의 기재와 같은 날에 태어났음에도 아무런 재능도 갖지 못한 형운에게 그는 성운의 기재를 능가할 한 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그 방법이란 바로……. “돈이다.” “…네?” 눈이 휘둥그레진 형운에게, 사부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말했다. “인간이 쌓아올린 것들은 돈으로 가치가 매겨지고 거래되기 마련이지. 우리는 돈으로 하늘의 재능을 능가할 것이다.”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어 시리즈 2부인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은 엄청난 재능과 비참한 운명을 함께 지닌 아르님 가문의 '데모닉' 조슈아가 주인공이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재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악마적인 천재 조슈아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막시민, 활기차지만 섬세한 리체와 함께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이번에 출간되는 <데모닉>은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추가된 스토리 덕분에 구판보다 한 권 더 늘어난 총 9권으로 출간되었다.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전7권)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윈터러>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으로, 갑자기 가족을 잃고 검 하나에 의지한 채 혹독한 세상과 맞닥뜨리게 된 소년 보리스의 험난한 여정과 보검 '윈터러'에 담긴 비밀, 그리고 란지에, 나우플리온, 이솔렛, 엔디미온 등 그 과정에서 보리스가 만나는 갖가지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윈터러>는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