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세계로 회귀해서 너무 주인공에게 온세상 꿀빨라고 밀어주는데 너무 달라진 세계에서 설명은 불친절하고 진짜 그냥 먼치킨물처럼 전개되서 뽕맛은 있는데 죄다 파쿠리작이라서 흥미도는 떨어짐. 그냥 뇌비우고 보기는 좋은데 그 뇌비우고 볼때도 거슬리는게 많음. 솔직히 타 작품의 하위호한이라고 봐도 무방함.
덜 딥히게만 들어갔어도 4점은 받았을탠데 너무 아쉬운 작품. 게다가 시대적 한계때문에 결국 작중작이 재밌어보이는 설정이라도 팍 식음. 제대로 된 작품은 만주웨스턴스팀펑크 하나 뿐이고 파쿠리 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결국 흥미도만 떨어지고 유사작품만 생각나게 함. 이게 탄탄하면서 긴 설명에 대한 해답을 뽕맛으로 채워줘야 안답답한데 뽕맛도 부족하고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캐주얼 게임으로 분량을 80화 먹는거 생각하면 답답함. 못쓴글은 아닌데 장르적 쾌감에 불충분해서 아쉽
조금이나마 핍진성이 지켜지면 더 좋았겠으나 아쉽게도 벨런스가 초반부터 꾸준히 무너져있음. 다만 뽕맛 하나는 볼만하고 중반부 전개는 만족스러움. 후반가서 너무 뇌절까지 가버리는게 함정
높은 평점 리뷰
어릴적 전개는 솔직히 반으로 줄이고 성인파트를 늘렸으면 더 좋았을듯.
좋은 직업물이긴 한데 가끔은 너무 오글거릴때가 있음. 그게 중간중간 있었고 후반부에 힘이 많이 빠져서 조금 아쉬움. 외전내용을 결말에서 전개해서 외전에서 마무리 짓는게 더 좋았을듯
지금보면 유치한데 그래도 대여점 시절처럼 아에 읽지도 못할정도의 필력도 아니고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현판의 기본 작법을 만들어버림. 이제와서는 지겹지만 10년이나 영향을 아직도 주고있는 소설임.